안녕하세요, 초보조사입니다.
이제 붕어낚시한 지 한 1년되었는데요.
수심 맞추기 위해 찌멈춤고무 조절하다가 2번대 부러뜨린 적이 두번이나 있어서요 ㅠ.ㅠ
저는 낚싯대 땅에 내려놓기는 싫어서,
보통은 의자 등받이 정도에 손잡이대가 닿도록 낚싯대 당겨놓고, 낚싯대 앞으로 둔 상태에서 찌멈춤고무 위치 조절하는 편인데....
2번대가 두번째 부러지고 나니까 혹시 자세가 잘못 되었나 싶어서요 ㅠ.ㅠ
(부러진 건 두번 다 수심 2.5~3m 정도에서 32대 조절하다 부러뜨렸습니다)
좀 깊은 수심에서 찌멈춤고무 조절할 때 좀 안전한(?) 자세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초보에게 가르침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낮은 수심에는 그냥 조절하시면 되고
수심이 깊어서 조절폭이 크면
낚시대를 최대한 본인쪽으로 빼서 하시고
더 많이 조절 하셔야 하는데
낚시대가 바닥에 닿는게 싫으시면
본인이 일어나고 의자쪽에 거치해서 최대한 빼시면 됩니다.
제가 일어나서 앞으로 가면 되는건데!
그걸 안 했던 거네요... 아 미안하다 부러진 2번대들아...
답글 감사드립니다!!!
손잡이대 한칸을 접으시고 찌맛춤을 하시면 안전합니다
1.낚시대: 32대를 사용하고...
2.수심: 2.5m - 3m권에서...
3.(찌멈춤고무)를 올리고 내리면서...
4.(수심)체크를 합니다.
5.(낚시대)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는...2번 - 3번대가 파손이 됩니다.
6.(낚시대)...2 - 3번대에서 허리힘이 실리는 현상입니다.
7.(낚시대)를 (의자)뒤쪽으로...약 2m를 뒤로 한 상태에서
8.(찌멈춤고무)를 이동 하십시요.
9.(낚시대)절번의 (허리힘)이 실리지 않으니...
10.(절번)파손은 없습니다.
11.(수심)이...1m일때는 (낚시대)를 의자 뒷쪽으로 약간 50cm 정도만 뒤로하고 (찌멈춤고무)를 이동합니다.
이런 멍청한 질문에도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2m 전후 일때는 낚시대 뒤로 조금 빼서 하구요
그이상은 손잡이 위 한마디를 접어서 합니다
대포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저도 처음에 적응이 안되어 파라솔에 걸리적거리고 해서 뭐할려고 쓰나 했는데 , 적응하니 편합니다.
활용도가 좋지요.
채비 할 때도...
저같은 경우는 뒤로 조금 빼서 조절합니다..
땅에 닿는게 싫으시면 옆구리에 끼워서 할때도 있구요 ~
뭐든지 본인이 조심하는게 최고입니다
대포에 거치하고 스토퍼를 올리는 부지런한 사람들도 제법 있네요 ㅎ
낚시대 부러지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할수록 어려운 낚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