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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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초보의 챔질 문의

IP : e0de5f46bf97117 날짜 : 조회 : 6615 본문+댓글추천 : 0

11월 23일에 수로로 짬낚시를 갔었습니다. 연속 4주째 실습(출조)했어요 근데, 그동안에는 입질이 찌의 서너마디는 올려줬는데, 이번주는 입질 두번 받고는, 완전 말뚝이었습니다. 물론 한마리도 못잡았지요 ㅠㅠㅠ 근데, 그 입질이 반마디 정도 올렸더랬는데, 이때 챔질을 해야 하나요 옆에 계신 분이 지금 시기는 입질이 너무 약해 그때가 챔질할 때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의 채비는, 3호바늘에 좁쌀봉돌채비였습니다.) 이제, 수로낚시는 그만 접어야 하나요 내년봄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루한데,

1등! IP : b5ac9319769344a
시기적으로 입질이 약할때입니다. 심지어 지렁이에도 2-3마디 밖에 못올리더군요.

노후님의 채비가 좁쌀봉동 채비라 하시니 떡밥낚시 또는 짝밥 낚시였을 것 같은데요.

요즘 시기에는 한 마디던, 두 마디던 정확한 챔질 타이밍 파악 차원에서도 챔질을 해 보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합니다만 좁쌀 봉돌 채비에서 반마디 올렸다면..챔질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낚시로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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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8c1bef88d05afb3
반마디던 한마미던 무겁게 올리다

멈칫 할때 챔질하는게 정석이지만

그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네요...

정확이 찌를 읽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추천 1

3등! IP : ad0236956b2c0c2
노후님의 글이 이곳 저곳에 있어서 (목줄의 길이 라던지 등등) 참 열심히 낚시하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1)좁쌀봉돌을 쓰신다고 하니 일단은 떡밥을 미끼로 쓰신다고 가정합니다,,,

2)찌의형태(오뚜기,,,막대,,,중간)및 찌의 종류(고부력 저부력)에 따라 조금은 틀릴 수 있기에 일반적으로 저부력의 오뚜기찌를

쓰신다 가정합니다,,,(또한 바늘을 달고 케미 밑둥정도 까지 올라 오도록 찌를 맞췄다고 가정합니다)

3)목줄은 일반적인 모노줄 0.8호나 1호 6~7센티 쓴다고 가정합니다,,,(원줄은 1.25~1.5)

4)바늘은 붕어바늘5호 외바늘로 가정합니다,,,(떡밥크기는 팥알만 하게,,,)

활성도가 좋은 시기(수온이 섭시 16도 이상~28도 이하) 에는 찌를 한뼘 이상 올려줍니다,,,

지금처럼 저수온기(초봄 늦가을)에는 반마디 올려주는건 그야말로 날 잡아가세요 라는 입질입니다,,,

아주 까다로운 입질을 예로 들겠습니다,,,(물론 봉동을 더 깍아서 찌의 몸통쯤에 맞췃다면 얘기는 또 틀리구요)

예전에 (20년도 전)고삼저수지에서 단체로 출조를 했습니다,,,다 꽝인데 저만 살림망 가득(그때는 저도 살림망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잡았습니다,,,

고요한 수면에 분명 찌가 움직이는것 같았기를 반복하기에 머리를 옆으로 틀고 수면을 봤습니다,,,2~3미리 (센티가 아니고 미리미터 입니다) 찌가 올라오고 그대로 잠잠,,,대를 들어보면 떡밥은 없어지고,,,해서 머리를 옆으로 튼 채로 찌를 노려 보다가 2~3미리 올라 왔을때 챔질을,,,정확하게 붕어 윗 입술에 바늘이 박혀 나왔습니다,,,그 담부터는 그게 입질이구나,,,,챔질 또 챔질,,ㅎㅎ

머리를 옆으로 틀고 수면을 보면 정면에서 보는것 보다 찌의 아주 작은 움직임도 볼수 있습니다,,,

노후님 반마디뿐 아니라 느낌에 찌가 올라온듯(1미리) 하면 챔질하십시요,,,,

다대편성의 하루에 1번 입질 보는 대물 낚시가 아닌 이 시기의 좁쌀봉돌 떡밥낚시라면 참고하십시요,,,,
추천 1

IP : c41a1ccefe39d0d
2~3미리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정도 되면 멍때리고 있을듯....^^

그런 노력도 필요하군요...(머리를 옆으로 틀고)

풍류조사님 한수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추천 0

IP : 6ee001feb1e0d23
겨울철의 수온이 저하되기 때문에 입질또한 민감합니다..
가을철의 수온이 높을때 2~5Cm정도 올려주었다고하면 지금은 한두마디가 아니고 2~3mm정도만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약간만 올라갈때 챔질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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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d53840f4823fbf
모조건 챔질 해야합니다 저수온기 좁쌀 채비라도 더이상은 못올림니다

지금 예당지 물낚시가 0.5~1cm입질 입니다 그것도 1.5호원줄에 0.8목줄 외바늘채비 입니다

10번 챔질에 4~5번정도 후킹 됨니다 수초옆에 바짝 안착되면 바로입질 옴니다

낼 예당지 출조합니다 ..^^ 바닥낚시라도 2~30수는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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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de5f46bf97117
선배님들의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특히 풍류조사님의 "머리를 옆으로 튼 채로 찌를 노려 보다가 2~3미리 올라 왔을때 챔질"......
이번주에 실습나가서 한번 해 보겠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실습보고서는 다음주에 올리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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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e322246e616879
반마디 .... 2~3 mm .....
눈 빠질까 걱정은 되는데
모레 날씨만 개인다면 함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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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97f9b9cc01d78f
일단 챔질을 하시고, 아님 준비를 하셨다가 살짝 올릴때나 아님 반마디 정도 들어 갈때 챔질 하시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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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04da4c86b59093
전 주로 강낚시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일년내내 하구요
여기도 수로 비슷한곳이 있어서 지나가다 몇자적습니다
요사이 같은 저수온기에는 짝밥을 권해봅니다
한쪽에는 지렁이 한쪽에는 글루텐 괜찮더군요
그리고 채비는 중층채비로 해서 중층 해보세요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꼭 중층대 아니래도 상관없거든요 일반 민대에다 중층채비하시면 되구요 수로니까
약간은 유속도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희동네에는 유속이 제법 강하거든요 하지만 중층은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저같은 경우 요사이도 15-25정도 되는넘으로 많게는 30-40수 정도 합니다
유속이있으니 찌가 천천히 흘러갈겁니다 입질이 약하니 보통 찌가 눕더군요
아님 흘러가다 찌가 멈출때가 조금기다리시면 입질이 잘오더군요
이방법도 생각해보세요
바닥에서 보통 5센치 정도 띄우시고 단차는 10센치 정도 주고 윗바늘엔 글루텐사용하시고 밑바늘에는
지렁이 정안돼시면 이방법도 함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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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2202da59b520b
우선 챔질을 아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올리는 입질만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찌의 움직임이 평소와 다르다면 챔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속 상황과 붕어의 상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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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400e2bd44d262
반마디 올리는 입질에도~
예신이 있고 멈춤이 있습니다.
실제로 새우미끼를 사용한 출조에서 걸어냈는데~
반마디 입질에도 월척급이 정확히 후킹되어 나오더군요.

별다른 상하 움직임 없이 가라앉는 입질도 생겨납니다.
이때는 한번 참았다가 옆으로 끌면서 가라앉는 2차입질에 챔질이 필요합니다.
잡어 입질과 혼동하기 쉬운데~

경험 많은 분들은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대물이라는 직감으로 챔질합니다.

이 같은 입질에 4짜를 걸어낸 적이 있답니다.

물 맑은 계곡지 출조가 잦은 경우에는~
변형된 입질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변형된 입질에서도 대물이라는 직감이 생겨나는 입질이 있는데~
이런 입질을 정확히 구분해 내고 챔질 타이밍을 잡는 것은 많은 경험만이 해결해줄 수 있는 일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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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df738b729e9f52
낚시는 답이 없습니다...
그때 그때 다릅니다....그날 상황에따라 반마디 또는 몸통까지 올라옵니다
6월달 활성도가 좋을때도 3,4미리정도에 챔질타이밍이 올때도 있습니다
임하댐에서 매일 낚시하는 사람이구여 글루텐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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