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밥채비로 토종붕어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내림이 좋나요. 아니면 올림이 좋을 까요 고수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해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9-24 11:07:37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어차피 두가지 방법다 낚시의 한장르일뿐인데...
본인이 좋아하는 패턴으로 하시면 되지않을까 싶군요...
지금까지의 대세로 본다면.....바닥낚시가 전통적인 기다림의 낚시라고 본다면
내림낚시는 보다 적극적인 낚시기법이 아닐까 싶네요...
두가지 낚시의 특성상.
마릿수 낚시라면 내림낚시가 유리할것 같고...
중후한 찌올림을 맛보고 싶다면 당연 바닥낚시죠.
워리하셔요~ㅎㅎㅎ
내림하면 잔챙이 성화에 스트레스밥습니다
처음에는 칸수별로 쌍포로 가지고 다니던 올림보다 장비도 한결 가벼워져서 좋았는데 내림도 장비가 만만치 않았고
잘 보이지도 않는 찌를 응시해야되고 낚시대에서 손을 뗄 수 없기에 1대가지고 하는 내림이 오히려 피곤하더군요.
하지만 바닥낚시는 다대편성을 할 수 있기에 내림낚시에 비해 크게 뒤지는 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멋도 있어야 하고,
운치도 있어야 합니다.
삶의 여유로움이 물가에서도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고기만 잡을려면 물퍼고 그물이 최고지만..
우리 낚시인은 여유로움속에서 찌맛, 손맛을 자연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저는 올림을 권하고 싶네요...
한적한 곳에 올림으로 서너대 펴 놓고 기다리는 맛이야 말로 ,신선놀음 그 자체 입니다...
좋은 선택을 바라며...
밤에 부드럽게 올라오는 찌맛을 아시면서~~ㅎㅎㅎ
찌 맟춤은 영점 정도로 하고 지그시~~ 올라오는 입질 보는 재미가...캬~
하지만 붕어가 예민 해져서 징~~하니 안나온다면 내림도 생각 해볼만......
쩜 힘들어도 꽝보다는 낯다는 생각에....ㅋ;;
조과도 중요하지만 환상적인 찌올림도 그에 절대 뒤지지않는다 생각합니다..
찌맛에 손맛이 더해 주면 금상첨화 이겠지만 어느 하나의 장르를 권해드린다면 분명 올림이 더 나을듯 합니다..
하루만하면 팔이 내팔아닙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