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낚시가 바다보다 매력이 있어,
경비와 시간의 구속을 적게 받아서
주중에도 가끔,거의 주말이면 조용한 곳으로 말뚝찌구경하러 갑니다.
횐님들의 조항을 보면 월 몇 수 하셨다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월을 구경한적은 딱 한번입니다.
잡은 후 바로 방생, 아니면 포인트 손 탈까 봐서 꽝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허풍(거짓 조황)"인지 의아 스럽습니다.
조항에 "떡"은 포함시킨것은 아닐 테고........
낙수 하시는 분들의 "풍"이 없으면 감칠맛이 없겠죠.
풍도 낙시의 한 장르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 혼자만 월 클럽에서
제외된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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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같이가서 저빼고 다들 월리한것도 보았습니다.
저수지공개(쓰레기땜) 안할려고 하시는 분이 51% 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젠자는 498 하실거라 빌어볼게요..
원래 낚시꾼들이 좀 그렇습니다. 붕어하고 씨름한 꾼도 있고, 가물치하고 사투벌린 꾼도 있답니다.^^
많이 잡은것이 특별한 일이기에 정보로 올리는것이지요 .
거의 대다수 조사님들은 밤새 한두번의 입질인 시기 입니다.^^..
개인이 올리는 것은 100% 맞다고 보면 틀림 없을 겁니다.
거의 주변에 증인들이 있게 되고...........
그런데 자기가 월을 했다고 한 곳에서
다른 사람이 월을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지요.
비단 월이 뿐 아니라 잔챙이도 옆자리는 나와 도 바로 옆자리는 2박3일 말뚝인 경우도 있는데
날자와 환경이 틀려 지는데 같은 자리에서 월이 나오기는 어려울 텐데
어디다 하면
그리 몰리는 낚시인들 특성상
그 곳에 가서 꽝 치고는 속았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나도
늘 허덕이다가 올 막판에
어복이 좀 붙었는지 지난 달만 월이 13수 했으니
남의 조황에 예민 하지 말고
몇번 더 다녀 보세요
분명이 어복이 붙는 날이 있을 겁니다........^^
저녁5시부터 밤10시까지 새우로.. 옆에 약올라하는 동출증인 있읍니다.
대박일때만 얘기해서 아닌가요?????
밤새 입질다운 입질 한 번 못 보는 분이 훨씬 많다고 사료됩니다
요즘 경산, 청도권 가보면 포인트마다 자리 봐주기등 앉을데가 없고
밤엔 못마다 수백개의 케미로 꽃밭을 이루는 데가 많지만 잡는 꾼님은 몇 안됩니다.
의미를 안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어디어디서 월척했다는 말 듣고 달려가는것은..
정말정말 어리석은것입니다..
적어도 대구경북권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이곳 "월척"에서..
작은 리플 하나에라도..어디어디에서 월척을 했다고 그러면..
그다음날 그곳의 연안은 케미로 둘러쳐집니다..
그련경우, 월척에서 보고 달려간 사람도 많겠지만..
그보다는..쉬쉬하면서 소문에 소문을 타고..그렇게 몰려드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낚시점 조황은 사실이긴 하겠지만..
이미 때늦은 조황이면..쫒아가봐야 못을 휘감은 케미불빛과..
몇몇 뻘꾼들의 볼성사나운 모습만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이런저런 조황에 신경쓰지마시고..
나홀로 한적한 저수지를 찾아서 조용히 낚다가 오는것이 현명합니다.
아무리 마르고, 그물질하고해도...고기는 충분히 잡힐만큼은 있습니다..
월 나온 저수지 찾아다니고 그러진 않습니다.
거의 혼자 다닙니다.
무서울 땐 똘똘이 데리고 갑니다.(귀가 먹어서 짖지 않습니다).
월이 뭐길래 사람 속을 이렇게 태우는지??????
조행을 올릴때 잔챙이 몇마리 걸어내서 올리지는 않겠지요.
월척을 하거나 마리수가 되면 올리는 것이 조행이라 실 조황과는 차이가 나게 느끼시는 걸겁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나올때 바짝 나오는 것이 월이라 될 때 실컷 걸어내야죠..
그리고 제 지론이지만~
그럴싸해 보이는 포인트 보다는 정숙이 유지돨 수 있는 자리가 명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간혹 수십명이 둘러앉아도 월척이 수 십 수씩 배출되는 날이 있기는 하지요.
대물의 계절 가을을 맞아 덩어리 한 수 하시기를 ~
운이좋으면 일년에 두자릿수 아니래도 몆수정도는 함니다
월척이란게 흔한듯하면서도 결코 흔하지가안지요
월척을 잡으시는분들은 자주잡으시고 못잡으시는분은 몆년식 월척구경도 못함니다
똑같이 다대편성하고 새우또는 콩을 달아놓고 기다리는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그럿지가 안지요 ..
월척을 자주보시는분들은 출조시 저수지선정에서부터
포인트선정 낚시하는방법부터가 다른분들과는 조금 다름니다
그러다보니 그분과 그분의일행들은 월척을 자주보게대는것이지요 ..
여담으로 제가활동하고있는모임에 대물낚시초보분들이 많이계셨는대요
낚시에 어느정도 열정이 있으신것같아 일년안에 월척조사로 만들어준다고 한적이 있읍니다
두명중 한명은 두번째출조에서 월척을 걸어내셨고요
다른 한명은 저와동출 첫번째 출조에서 4짜를 걸어내더군요 ..
저는 그날 38쎈티로 마감햇는대 ..ㅎㅎ
월척은 운도따라주어야대지만 출조할저수지의 상황을 정확히알고 (정보가중요)
그저수지의 대물급들의 회유로를 읽을줄아는 안목과 포인트 식별법
또 대편성시부터 진동을 최소화한다는지 대물급들이 경계심을가지지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봄니다
그리고 주변에 월척잘잡으시는분들과 동행을 자주하시다보면
그분들의 낚시방법을 보고배우게대어 월척을 볼수있는 확율이 좀더 높아질검니다
아무쪼록 대물상면하시길 바람니다 ...
들을땐 믿을까 말까 망설여지지만
자신의 낚시대를 보면
자신에게 이루어질 현실인냥 착각하는 머 그런거 아릴까요?
월은 커녕
제대로 입질 받기 어렵지요
낚시대회 보면 고기 안 나오고 입질도 못 받는 꾼들 많잖아요.
먼저 안성시장배에서 고삼지에 모인 조사 500명이 붕어 한마리도 못잡아
추첨으로 등수 먹인 것 보면
확실이 사람 많으면 붕어 안나오는가 봅니다....^^*
늘 혼자 댕겨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ㅡ,.ㅡ;)
우리팀 5명정도..현지인 2명..
우리팀 밤새 7~8치 2수..
현지인 34월척포함 5수..
자리에 따라, 미끼에 따라, 채비에 따라..조황폭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철수했심다..
물론 예외도 더러 있지만... 제 친구 형님이 올봄에 포항서 열린 낚시대회에서
1등으로 상금을 천만원 받았다고 하더군요.. 우연히 낚시터에서 밤새도록 낚시하면서
못알아보고 날이 밝아서 얼굴을 보니까 형님이더군요 ㅋ 일등짜리 붕어가 28 센치 였다더군요..
경품으로 명파 낚시대도 두대 받아서 같이간 친구하나주고 하나는 직접 쓰고있더군요
지낸 날이있었습니다
월했다길에 아침에보미 떡붕어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우끼던기 그기억이나내요^^^
잡은 사람도 있고, 잡지 못 한 사람은 더 많겠지만, 주로 잡은 사람들이 조황을 올리겠죠..
그러다 보면 여기저기서 모든 사람들이 다 잡는듯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오늘 월척조황을 올린 사람이 이 전 조행에선 제발청소님과 마찬가지로 다른 이의 조황염장만 봤던 사람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발청소님도 다음 조행의 조황을 올리시게 될것 같네요 ㅎㅎ 미리 축하드립니다!
오늘 잘된다고 그자리가 내일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이 올리는것은 100% 일겁니다.
낚시가게에서 올리는 것은 좀?
10년을 낚시해도 월척 한마리 못잡아 보았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살겠다고 하는 고기님이 쉽게 잡혀 주겠습니까?
그래서 하는 것이 낚시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저는 조용한 밤에 반딧불, 은하수, 물안개....이것이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제가 월 잡을 확률이 1/10000 도 안된다고 글을 올린적 있습니다.
5년동안 월을 못했지만 낚시의 즐거움을 얘기하려면 며칠밤 부족합니다.
붕어 얼굴보면 더더욱 좋고,
못잡아도 찌불 구경 했으면 더 좋고,
상쾌한 공기가 있기에 좋습니다.
그저수지는 초토화 될뿐만 아니라 앞으로 00낚시 못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