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출조하시기 힘드시죠~~~
근 10년만에 강화도로 출조를하였네요...
어찌나 좋은 낚시터였는지 3명이서 하룻밤을 하얗게 새었는데 꽝이라는 어마어마한 경험을 하게되었네요.
양어장에서 꽝치기는 드문일인데 말이죠??
19일 오후 4시부터 20일 오전7시까지 세명 10대라는
낚시대를 걸구도 꽝 ㅠㅠ 아침되니 실장인지 게장인지가 조황사진 찍으러다니네요~~좌대 통털어 5마리나 나왔을까요.~.저녘으로시킨 제육볶음 토나올정도에 돼지냄새가나서 전화하니 친절하게 부대찌개로 다시 바꿔주시네요~~그러나 1인분에 9천원인데 아무맛도 없는 세상에서 젤 맛없는 추억이~~~
강화도 ㅅㅅ낚시터 사장님 영업똑바로 하세요.낚시꾼들은 호갱님이 아니랍니다.좌대요금이 싸다구요.12만원에 하룻밤 뻘건눈이될때까지 낚시를 했건만 뭐 어제는 조황이 안좋왔다라는 두리뭉실한 답변으로는 아마도 낚시꾼들은 등을질겁니다.
마지막으로 1인분에9천원하는 어마어마한 부대찌개 사진을 올립니다.어찌나 알뜰하신지 2인분인데 후랑크 소세지 쬐끔 스팸햄 두어조각 김치는 얼아나 아까우셨는지 보이지도 안네요.
속상한 마음에 몇자끄적여 봤지만 저희 낚시꾼들을 우습게 보시는 몇몇낚시터 사장님들 반성좀하시라는 의미로 올려봅니다.

주인이바꼈나.배가고픈가봐요
사장보는대서.그거고기밥하라고.
물에풀어주시지그랬어요.
안가면됨니다.잊어버리세요.스트레스더받아요
그낚시터 가지 말아야 겟네요
근데 요즘 좌댄지 먼지 해놓군 12만이라는 어마어마한돈받는데
낚시꾼은 완전 봉인가봐요
ㅅㅅㅈ ㄱㅎㅈ 낚시꾼을 봉으로 생각하나봐요
그래도 시설은 깨끗한거 같아요@
작년 늦가을 부교낚시는 그럭저럭 조황도 괜찮았고 대꾸리 새우도 꽤 채집했었는데 아쉽군요.
아마도 돈 좀 꽤 벌었나 봐요. 아님 이제 장사하기 싫어졌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