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쩌머쩌님 안녕 하세요?
저는 유료터에 자주 가는데 채비에 관하여 머쩌머쩌님의 해박한 지식을
많이 배웠습니다.
요번 채비를 교체할겸해서 찌도 새로 구입했습니다(이화 진공찌)
새로 구입한 찌로 좁살채비를 했거든요?
- 수조통 에서(캐미,봉돌,바늘)달아서 찌가 몸통까지 영점을 맞춘후 목줄 편차채비에
긴목줄에 잛은바늘 길이만큼 좁살봉돌을 달아 캐미끝과 수면을 맞춤니다.
이렇게 셋팅하여 현지에서 캐미밑 한눈금 내놓아 낚시하면 되는지요?
요즘 찌맞춤 때문에 잠을 못잘 정도입니다.
머쩌머쩌님의 시원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답변 기다릴께요?)
요즘 기온차이가 심한데 건강에 유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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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이화진공찌의 경우 순수력이 좋은찌 중 하나 입니다.
입질이 올 경우, 다소 급하게 또는 반마디 입질이 들어올 빈도가
다른찌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찌맞춤은 제대로 하신듯합니다.
다만, 수조에서 좁쌀이 바닥에 닿는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냥 찌톱 한마디만 내어놓는다고 좁쌀이 닿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화찌 같은 순부력이 괜찮은 찌들의 경우, 찌톱을 한마디 내어놓아도
좁쌀이 닿지 않을 수도있습니다.
반드시 수조에서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찌맞춤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자기가 하고싶은 찌맞춤을
머릿속에 넣고 여러 방법으로 실험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