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좌대 송전낚시터 송도집 조황.
3월을 앞둔 2월 마지막 주말,
간절기 2월의 기복 심한 일기여건을 넘어서며
봄 볕이 드리우는 송전지 입니다.
안정된 수위, 일기여건에 송전지 송도좌대 조황도
기지개를 켜며, 신호의 범위를 점차 넓혀갑니다.
빈번한 신호를 받아내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만,
초저녁, 아침을 주된 시간대 삼으며
상면에 이릅니다.
예년보다 이른 대물붕어의 상면이며,
그를 따르는 매끈한 월척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주니어을 품은 녀석들 또한 그러합니다.
싸늘했던 지난 주와 달리,
따뜻한 볕에 이따금 늦은 오후의 입질도 생겨나
풍요로운 3월을 예고합니다.
찌오름도 이전과 다르게 빼어난 하이킥이 주를 이룹니다.
편중된 미끼가 매치업을 수월케하지만,
오르는 기온에 다양한 미끼에서의 반응도
곧 생겨날 듯 합니다.
동면에 있었던 침전이끼도 수면에 올라
달라지는 물 밑을 엿보게 해
조금 더 집중된 시간대 공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 개인위생 소홀치 않게 살펴주시고,
소독제 분무에 불평없이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