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지낼 무렵,
어느새 물 든 단풍향에
취하기 시작한 송전지 입니다.
주 초,
반짝추위와 바람에 휘청인
송전지 조황은 오른 밤기운을 틈타
상면에 이르기 시작합니다.
초저녁, 아침을 주 시간대로 삼으며,
글루텐>>>>지렁이>>옥수수(낮)를 가져갑니다.
약했던 찌오름도 다시 준수해져
타이밍도 넉넉해 보입니다.
새벽, 아침의 한기에 방한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고즈넉함에 덩어리.
송도좌대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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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에 수위상승. 완연한 가을녘에 들어설 무렵, 가을비를 맞은 송전지 입니다. 가을비치곤 꽤나 많았던 80mm 가량의 강우는 송전지 수위를 83%에 올려놓습니다. 어수선했던 수면과 물색도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저녁무렵 정돈된 모양새를 띕니다. 많은 강수량이었음에도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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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4짜의 위엄. 볕 숨은 스산함을 걷어내고, 수면을 반짝이려 가을볕은 드러냅니다. 각 지류 상류로 인접한 송전지 좌대들은 봄 자리 인근으로 돌아와 이윽고, 자객을 맞이합니다. 흐릿한 고즈넉함이 일교차를 줄 일 즈음, 오른 녀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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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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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가을붕어. 바람없이 온화해진 가을볕이 따가운 송전지 입니다. 약간량씩 오르는 수위에 약진해 위치한 송도좌대는 며칠간 숨죽였던 움직임이 종전과 다른 패턴으로 드러나는 듯 며칠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르는 녀석들도 오랜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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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좌대배치. 온전한 가을기운 깃 든 평온한 10월의 송전지 입니다. 한 달여간 간간이 이어진 연휴를 마치고, 가을 밤낚시가 그럴듯한 고즈넉함이 익어갑니다. 송전지 수위 75%를 나타냅니다. 지난 추석연휴 무렵 이르렀던 80%에 근접해 2주전 배수 이후 회복된 송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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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허리급. 퐁당퐁당 연휴도 사라지고, 잦았던 동풍도 사라져 모처럼 고즈넉한 송전지 입니다. 10월 첫 주말, 대부분 빈작을 면치 못했습니다. 따가운 볕에 잡어도 성가셨고요. 그럼에도 매끈한 허리급 상면에 초가을을 준비합니다. 10도 이상의 일교차도 그 폭2024-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