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내리는 빗줄기가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금요일 오전입니다. 조황정보를 위해 사진작업을 하는 동안 창문을 통해 바라본 독정의 풍경에 다시금 마음의 평화를 얻는 귀한 단비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휴일.. 심한 자리편차와 저조한 조황으로 긴긴시간 기다린 짜릿한 휴일을 또 오랜 기다림으로 버티셨을 조사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쥔장 또한 방류한 고기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물속이라도 뒤지고 픈 마음이 들 정도로 심란했습니다. 비와 함께 시작된 독정은 이른 아침부터 쭉쭉 올라와주는 잦은 입질과 너무 잘 나온다는 수상좌대의 사진으로 다시금 호조황을 기대할 수 있는 주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소식도 기분 좋고, 고기 잘 나온다는 소식 또한 즐거운 소식이니, 준비되시면 요이~ 땅! 하십시오. 차를 몰고 독정으로 오시는 길은 생각보다 지척입니다. 용인 시내에서 20분, 인천에서 1시간, 서울 요금소에서 40분.. 이상, 비가 와서 더욱 운치있는 독정이었습니다. 031-656-3478 011-441-0408 ☞ 독정낚시터 바로 가기 (아래 클릭!) http://cafe.daum.net/docsa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