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낚시터 (송전지)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잦은 봄 비는 추적추적 송전저수지에 담아내고,
송전지 산하에 봄 기운을 알리며
푸른 싹틔움을 재촉합니다.
1차 산란 후 숨을 고르며 맞게 된
약간의 찬바람과 쌀쌀함은
이번주를 넘기며 온화함을 찾을 듯 합니다.
주간 결과물이 두드러졌던 일주일간 송전지 조황 입니다.
해 진 후 보다 해가 드러난 경우의 조과가
주를 이뤘고, 35cm 전 후의 녀석들 역시도 그러했습니다.
반면, 해넘이 후의 결과물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해
근사한 반딧불이 놀이는 심드렁했습니다.
찌오름 역시도 이와 같이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맞대면해주는 반가움에
한 번 만나달라고
값비싼 딸기 넣어봅니다.
주말, 일기예보는 싸늘해 있습니다.
물가인터라 준비 잘 하셔야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