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뭄을 해갈 시켜줄 고마운 비가 내립니다.
아직은 산란전인 붕어들에게 이번비가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농부의 심정으로 이 비를 반깁니다.
지난 주말은 예당저수지를 무대로 많은 행사가 있었슴니다.
새벽 5시 부터 행사장에 나가 오전10시 까지 낚시대회 준비를 하느라
찿아주신 조사님들께 다소 소원해 지지 않았나 염려 스럽습니다.
그런 이유로 조황사진도 못담고 허둥지둥 정신없었습니다.
주말 조황은 자리차가 많았습니다.
조용히 혼자서 자리잡고 집요한 집어와 끈기의 기다림을 하신 조사님의 조황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