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낚시터 (송전지) 송도좌대 조황.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가위 연휴가
시작돼 10월 '포스트시즌'에 접어든
송전지 (송전낚시터) 입니다.
9월 중순까지 늦더위를 맞는 송전지지만,
평년보다 때이른 동풍이 잦은 덕인지 초가을도 일찍 찾았고,
10월 첫 날의 가을비는 송전지조황에도
영향을 끼칠 듯 합니다.
안정된 송전낚시터의 수위에 2수-10수 가량을 드러냅니다만,
그 시간대가 위치와 날씨에 따라 기복을 보여 부담되는 시간대선정입니다.
그럼에도 해넘이 전 후, 자정 전 후, 동틀 전 후를 노림시간대로 잡아야 합니다.
특히나, 동 틀 전 후는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조금씩 찬 기운이 서리면서
동물성미끼에서의 반응이 심심치 않습니다.
글루텐, 곡류, 지렁이 등 혼합된 두 바늘 채비가 승률을 높여갑니다.
오르는 찌의 표현은 준수해 있지만,
바닥상태와 채비에 따라 헛챔의 예가 있어 체크 후
되도록 가벼운편이 괜찮아 보입니다.
무엇을 해도 설레임이 조급해지지 않는
넉넉한 한가위 연휴 입니다.
즐낚~!.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