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낚시터 (송전지)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변덕스런 일기여건이 지나가는 듯
세찬 바람없고, 모처럼 비 소식 없는 한 주가
예보된 5월 말에 있는 송전지 송도좌대 입니다.
아마도 여름을 준비하려 일정해지는
날씨가 될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은 벌써 6월의 첫 주입니다.
모처럼 화창했던 지난 주말은 2 -10 가량의
조과를 드러냈습니다.
아무렴 이제서야 배수기에 접어든 송전지는
덩어리보단 턱걸이 전 후의 녀석들을 상면케 됩니다.
올 해는 그러려는지 다른 민물낚시터들과 비슷한
패턴으로 아침장이 두드러져 있습니다.
해넘이 무렵과 해 뜬 후 늦은 아침에서의 주된 시간대입니다.
일정하고, 꾸준한 송전낚시터의 배수는
적당한 강수를 보이지 않는 한 계속 이어질겝니다.
때문에, 끊임없이 수위에 따라 회유를 거듭하며
상면에 이를 듯 합니다.
적당한 탁도를 유지한 덕인지 아침장임에도
지렁이에서의 반응이 제법 있었고,
곡물류+글루텐 등 에 손을 댑니다.
일정한 배수 덕(?)인지 찌오름도 준수해
세마디 이상을 보여냅니다.
낮 기온의 따가움에 아침녘의 싸늘함이
도드라진 일교차가 있습니다.
점퍼 준비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