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11월의 끝을 지나는 요즘 입질은 활발합니다
밤시간 입질이 들어오면서 늦은 새벽에 정점을 찍은후 아침나절까지 간간히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현재 잔씨알의 붕어들은 입질이 뜸한반면 굵은 씨알의 붕어들이 활동을 많이 하는 상황입니다
마릿수는 시즌보다 조금 적어진 모습이지만 깊은수심에서의 손맛과 덩어리들의 몸맛이 일품입니다
어제도 상류권부터 하류권가지 고른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이었는데 하류권이 살짝 조과가 더 좋았습니다
특히 4m를 넘어서는 깊은 수심에서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은 가히 일품이라고 자부할만 합니다
어분과 곡물류를 섞은 집어떡밥의 꾸준한 투여가 조과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수 있는 상황을 아셔야합니다
손으로 던지는 어리석은 방법은 배제하고 바늘에 달아 따박따박 정확한 투여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낮시간 글루텐짝밥으로 낚시를 하시는 것이 유리한 반면 밤시간에는 대하살 같은 동물성미끼가 반응이 빠릅니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시고 그날 그시간에 가장 잘먹히는 미끼를 선택하시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겨울물낚시를 위한 준비는 완료된 상태이며 관리실앞과 제방권의 고급형좌대 10동이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