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메낚시터 11월 30일 조황정보

어제까지만해도 온화한 날씨에 낚시하기 좋았는데 오후부터 불어온 북서풍은 한파를 몰고 왔습니다 새벽으로 뚝 떨어진 기온은 영하 5도를 기록했고 출조하신 조사님들을 일직 귀가시키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아침 사진을 찍는 두메지기에게 곤란함을 주었고 결국 살림망사진이 없는 조황정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추운날씨에 비하여 입질은 제법 들어왔고 철수하시며 들르신 조사님들은 손맛을 보셨다고 합니다 주로 대하살 미끼가 주효한 가운데 초저녁 반짝입질과 늦은새벽 바람이 잠잠해진틈으로 입질이 집중되었답니다 잔챙이 입질이 줄어들고 있으며 후킹에 성공하면 대부분 씨알좋은 붕어가 나와주어 재미난 낚시를 할수 있었답니다 4미터권의 깊은수심에서 전해오는 당찬손맛은 한마리를 잡더라고 스릴이 넘쳐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답니다 어제부로 겨울물낚시 준비는 완료되었고 관리실앞과 제방권으로 신형좌대와 개인방가로가 준비되었습니다 물대포까지 설치가 되어 결빙이 이뤄져도 문제가 없으며 난방에 더 신경을 써서 준비를 했습니다 신형좌대는 현재 유선상으로만 예약을 받고 있으며 두메지 전역중 가장 좋은 조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실로 문의후 상담을 통하여 사용하시기 바라며 오늘부터 이용이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