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들어서며 부쩍 올라간 기온이 봄꽃들을 만개하고 있습니다
개나리꽃이 만개하고 진달래도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한차례 비가 내린 뒤로는 벚꽃도 피어나기 시작해서 이번주말부터 다음주에 절정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물속 상황도 좋아져 연일 호조황을 보이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상류 노지쪽 여건도 좋아져 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고
전구간 수상좌대에서는 빈손철수가 없는 정도로 조황이 좋습니다
글루텐 미끼가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밤시간 위주로 입질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낮시간 꾸준한 집어를 하시고 어둠이 내리면서 작게 달아 던진 글루텐에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초저녁 입질이 자정까지 이어지고 다시 늦은 새벽으로 입질이 들어오는 패턴입니다
잦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지만 조과에는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계절이 무르익으면서 오히려 약간의 비는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봄시즌을 활기차게 이어가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