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들어 내린 비는 지난해에 비하면 너무도 적은 양이어서 어제는 많은비가 오길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변죽만 울리고 비는 찔끔 내리는 모습에 적지않게 실망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강하지 않았던 바람과 그나마 수문을 닫고 배수가 멈추었다는 사실이 다행스러웠습니다
악천후 소식에 출조하시는 조사님들도 적었고 대부분 바람을 피해 자리를 잡으셨는데 조황은 괜찮았습니다
그다지 거센 바람이 아니었기에 낚시하는데 무리는 없었고 제법 굵은 씨알의 붕어들이 나와주었습니다
현재 수위는 고정된 상태이지만 비소식이 없어 곧 다시 배수는 이뤄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조황이 떨어질까 대비한 자원조성으로 이번주도 무난한 조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넉넉한 수량을 확보하고 있고 낚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수시로 수상좌대 재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드러난 노지포인트는 곳곳에 다양하게 나타나 좋은 입질을 기대해도 괜찮을 좋은 여건입니다
상류권부터 하류권까지 2~3m의 수심대를 형성하고 있는 낚시포인트는 꾸준한 조과를보일것 같습니다
배수가 이뤄져도 날씨가 더워져도 여름시즌 밤낚시에 특화된 두메지는 걱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