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처음이라는 한반도 관통하는 태풍이 무사히 물러나고
내린 비로 오름수위 찬스가 다가온 두메지입니다
어제 1.2m 정도의 수위가 올라가고 오늘 아침 40cm의 수위가 더 오르면서
만수에서 60cm를 남기며 여전히 조금씩 수위는 불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까지는 계속 오름수위를 보일 것 같습니다
적정 수심대로 이동된 수상좌대에서는 꾸준한 입질이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며
육초대가 다시 잠기면서 노지 포인트에서도 활발한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조황은 더 좋아진 모습으로
당분간 만족스런 조황을 예상하며 때때로 대박의 살림망도 기대를 해봅니다
여전히 밤낚시 위주의 조과가 나타나며
어분계열의 떡밥과 글루텐으로 입질이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가 지고 밤 8시부터 자정까지, 그리고 늦은 새벽에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한풀 꺾인 더위는 이제 밤시간에는 시원함이 극대화되어 낚시하기 정말 좋습니다
낮시간에도 그늘에 있으면 더위를 모르는 수준이니 견딜만 합니다
이제 막바지 휴가 시즌
멋진 경치와 손맛이 함께 하는 두메지에서 하루 나들이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