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커서 걱정이었던 태풍 "힌남로"가 무사하게 지나갔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남부지방에 비해 이곳 두메지는 미리 준비를 잘해 별 탈없이 지나갔습니다
피해를 입은 남부지방에 조속한 복구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현재 두메지는 저수율 120%의 상황으로 무넘이로 물이 넘치고
뱃전까지 가득 물이 올라 차있는 상황입니다
바람 또한 태풍의 뒷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낚시에 안좋은 모습입니다
그나마 제방권과 별장 연안좌대 등 일부분 낚시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위가 상당히 높아 있는 관계로 수심이 더 깊어졌다는 사실 또한 알아 두셔야겠습니다
최상류 일부 뻘물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구간이 정상 물색인 것도 다행한 일입니다
일부 위험구간 피신을 한 별장권 수상좌대와 중층 전용잔교는
내일중으로 제자리로 원상 복구가 될 예정이라 오전중으로 완료를 해 놓겠습니다
아마도 내일 오후부터는 두메지 전체 구간이 정상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태풍이 두메지에는 좋은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적당히 물이 뒤집어졌고 낚시에 도움이 되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수위도 안정이 되고 물속 상황도 좋아진 두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