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조절을 위한 목표 배수위가 70% 에 닿으며
지난 금요일 아침 중단된 배수에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갑니다.
그에 더해 유입량에 미미한 오름에 있는 송전지 (송전낚시터)의 수위 입니다.
당분간 이 수위에 맞춰져 유지수위가 될 듯 하며
이 후 큰 비소식에 따라 다시 수위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지난 봄 수위보다 약간 더 오른 수위에
현 수심 1m - 2m50cm 에 위치해 육초군락과 수초군락에
맞닿아 있습니다.
2m 가량의 급배수가 사나흘 지나고 이제 수문을 닫고
안정수위에 접어들며 낱마리부터 10여수 까지 조과를 드러냅니다.
여섯치 부터 허리급까지의 사이즈를 보입니다.
유입량이 있긴 합니다만, 그 양이 적고, 물색과 수심의 안정세에
지렁이쪽보다 글루텐 (떡밥류) 에서의 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오름수위 후의 찌올림은 준수해 있어 정점에서의 챔질 타이밍을
가져가야 합니다.
대체로 해질 무렵부터 자정 전까지가 중단된 배수 직 후의
시간대로 보여집니다. 그리고는 아침에 반짝.
빠르게 안정세를 보이는 송전지 수위에 이틀정도 지켜보자면
그 패턴과 사이즈, 시간대가 명확하게 드러날 듯 합니다.
막바지 장맛비에 수위변동이 유동적이지만,
송전지 좌대들의 위치가 대체로 각 지류쪽에 위치한 만큼
유지되는 수위와 함께 평이하게 이어질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