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이게 딸기다!!'
반짝추위가 찬 바람과 함께
그릇을 살 얼게한 하루가 지나고
낮 볕을 피하게 되는 송전지 입니다.
춘분을 앞두고는 된서리를 맞았음에도
조황은 평타를 보여냈습니다.
점점 명확해지는 시간대 패턴은
완연해지는 봄 기운에
해넘이 전 후, 동 틀 전 후를 들여다 보게 합니다.
미끼 또한 편중된 글루텐을 원톱으로 하며,
그 외 옥수수, 혼합된 곡물류에서의 반응이
간간이 맛을 보게 됩니다.
오르는 찌의 표현도 빼어나
촐싹맞은 잡어와 구분이 될 만큼에
물 밑 개체들의 활성도 또한
제 바퀴를 찾아가는 모양새를 띕니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이르게
돋은 버들싹은 어느새 푸릇하게 변해
알림설정에 두어야 할 때인 듯 합니다.
정성스런 '찐' 딸기로 과즙미 뿜뿜.
고맙습니다.
031-336-7313
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집 좌대 조황 및 이용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