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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밤부터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내린 비는 적은 양으로
그치며 찬 공기가 밀려 내려와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비가 그친 후 일요일부터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기온이 점점 내려가며
조황은 아주 부진한 조황을 보였습니다.
어제도 오후 늦게까지 바람이 불다가 저녁 무렵부터 바람이 잠잠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바람이 멈춘 가운데 저희 수원 집 물 골 자리 포인트에서 좋은 조황을 보이며
이제 차츰 조황이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대부분 포인트에서는 큰 조과가 없었지만 물 골 자리 맨바닥 포인트에서
좋은 조황 속에 월척급 붕어들의 큰 입질이 들어오며 42cm 혹부리 붕어가 올라왔습니다.
따라서 이제 늦가을 송전 지 대물 붕어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끼는 떡밥유와 글루텐 짝밥 운영이 더욱 효과적이며 대물채비에 다양한 미끼운영으로
송전 지 대물을 노려 볼 때라 생각됩니다.
올려드리는 사진 이미지는 어제 42cm 혹부리 붕어의 손맛을 보신 조사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이미지입니다. 방생 하셔서 조금 아쉽지만 보내주신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