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후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화요일 오후
연잎이 꽉 어울러 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청도 이서낚시터를 찾아본다.
평일 오후 10여분께서 잉어의 손맛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수지 수심이 깊은 탓인지 아직 연잎이 수면에 머물고 있네요.
4시간정도의 조행을 그림으로 감상하며 간단한 조행을 남겨봅니다.
주차 후 낚시터 전경을 담았습니다.
새롭게 마련한 보금자리 아직은 미완성으로 남아있습디다.
원줄 2.5호, 목줄합사4호, 바늘 감생이5호, 어분으로 498쌍포 40, 38,입니다.
1시간동안 앞치기 수십 회, 팔에 무리가 있어 32, 34로 바꿨습니다. 대물낚시보다 훨씬 많은 회수의 앞치기... 에~ 그
새물 유 입구 쪽에서 들려옵니다. 뚜~따 딱, 낚싯대 부러지는 소리가요.
사장님도, 한자리하셨네요. 손님이 오시면 양보 한답니다.
비슷한 시간에 낚시를 시작한 제 옆자리 36대로 첫 수를 당깁니다.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질 않습니다.
급기야 강제 집행에 처해집니다.
한 사람 두 사람 손님이 늘어나더니 제가 철수한 저녁 무렵에는 30여분이 낚시를 즐기더군요.
연잎에 빗물이 가득합니다.
이 연꽃 봉우리가 몇 일 지나면 화려한 자태를 들어 네겠지요.
연안의 연잎을 제거 하여 포인트를 만들고 계시는 사장님,
저도 34대로 한수 걸었습니다.
오후 6시경 100~150키로의 고기를 방류하는 것을 보고 철수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유로낚시터 간단 조행기를 마칩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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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좀 빈대 좀 치지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