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포천에 위치한 직두리 낚시터 조행기를 올립니다.
작년에 공사전 행사차 방문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금년에 새로 중앙 잔교 공사를 하고는 처음으로 방문이라 설래임이 가득합니다.
길이 많이 막혀 오전 일찍 출발하여 9시쯤 도착해 관리실에 들러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낚시할 자리로 이동 합니다.
매장 안에는 간단한 낚시 용품과 떡밥을 판매 하고 있으니 출조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날씨는 오전 부터 잔뜩 지푸리고 있고 오후에는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참.....)
잔교를 지나 끝 쪽에 6개의 좌대중 1번 좌대에 들어갑니다.
동출한 일행이 먼저와 자리를 편성하고 제가 뒤늦게 자리합니다. 방은 에어컨을 가동해놔 시원하게 준비 할수 있게 해주네요. ^^
원테이크에서 새로 나온 역광찌로 시작해 봅니다.
붕어 밥은 어텍2로 준비합니다
아쿠아텍X 3컵(50cc 기준)
물 3컵(50cc 기준)
충분히 숙성후
어분글루텐 1봉
낚시 준비를 마치고 좌대에서 잔교(입구쪽)으로 한장 찍어 봅니다.
주말을 맞이 하여 궂은 날씨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출조 하셨네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벌써 10시가 넘었네요. ^^;
저녁에 일정이 있어 시간이 부족합니다.
밥이 들어가니 바로 꾸물 됩니다. 4번째 밥에 좌측 스위벨에서 멋지게 올려 줍니다. ㅎㅎ
우측 편대에서도 나옵니다. 이놈은 시원하게 빨고 들어 갑니다.^^:
몇 마리 잡다보니 찌가 안착이 잘안돼고 찌 몸 통이 떠 있습니다. 이상해서 들어보니.......
치어 나옵니다. ............
헐~ 이런 녀석들 때문에 헛방과 찌 안착에 문제가 생깁니다.
오후에는 비가 억수 같이 내려 소좌대를 뒤로 점점 빼다 보니 실제 낚시대 길이가 24~25대 정도로 하고 있는 느낌 입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로 인해 강제로 쉬엄쉬엄 합니다. 오후 6시쯤 비가 일시적으로 약할때 빠른 철수를 합니다.
밤 낚시를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처음 낚시해본 느낌은 전체적으로 씨알이 크고 옆으로 째는 힘이 일품입니다.
다음 8월에는 밤 낚시를 하고 더 많은 손맛을 느낄수 있도록 준비하고 들어 오겠습니다.
이상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