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같은 빗줄기가 여름에는 시원하였다가
가을을 지가가면서 차가워지고,
이제는 에이는 듯 아프게 와 닿습니다.
이 계절에 비라는 것은 어울리지도 않지만,
요 며칠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 어울리지 못한 소외된 한풀이 인양
비수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빗방울이 찔러옵니다.
낚시를 기준으로 보면, 아주 치밀한 악조건의
조합들입니다.
시리고 추운 기운과 에이는 빗방울이 싫어
가리고 여미어 보지만
바람에 더한 그 차가움은 빈틈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가고 오는 세상사의 이치에 따라
새로운 계절을 맞이 하지만
그 맞이하는 계절의 변화를 아직은 어색해야 하는 것은
그 토막토막 시간의 매듭에 안주해 버린 사람의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은 결코 정지해 있는 것은 아닐 진데
사람은 가끔 그 흐름을 망각 하곤 하는가 봅니다.
그리하여 이렇듯 계절이 변하는 시점에 이르면
그 흐름과 변화를 절감하며, 새삼스러워 하는 것일 것입니다.
계절도 다음의 계절을 향하여 자신의 생을 태워가고
분주한 생명의 몸짓들도 그 주어진 시간과 공간이
길고 짧음의 차이만이 있을 뿐
그 끝은 있게 마련인 것입니다.
토막토막 4계절의 물레는 이제 마지막 한 토막을 남겨두고
열두 토막 시간의 조각도 마지막 조각을 달아 내고 있습니다.
우리 조우님들 길 것 같은 동면의 시간이지만
그 시간 또한 안주하지도 못할 정도의 짧은 순간으로
지나갈 것입니다.
움츠림의 끝에 찾아올 개운한 기지개를 그리면서
이 계절의 흐름을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새벽서리가 하얗게 내려 앉은 수북1리 소재의 소류지 입니다.
수북1리에서 맞이하는 12월의 첫일출 입니다. ^^
율수지의 아침은 텅 비었습니다.
사직2리의 소류지는 물색이 참 좋았습니다.
바로 실사1팀과 밤손님님께서 밤을 새워 보았지만
강풍과 차가운 날씨에 고생만 하시고 조과는 없었습니다.
금오피싱 조우회의 이인복 사장님의 4짜 조과 입니다.
42cm, 39.8, 38입니다.
멋진 마무리 축하 드립니다.
사짜의 옆모습 입니다.
한겨울의 어울리지 않는 파란 풀과 꽃 입니다.
우리 조우님들 파란계절의 정취를 잠시나마 느끼시라고
어렵게 파란 배경을 찾아 보았습니다.
엊그제 강추위에도 그 자태를 간직하고 있을런지......
구미에서 금오건재를 운영하시는 이인복 사장님
어복만큼 하시는 사업에도 풍성한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북1리의 소류지에서 낚시를 하신 실사1팀 gull님과
밤손님님, 그리고 구미붕어님 입니다.
서리와 살얼음에 오늘도 조과는 없었다고 합니다.
카레밥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대물나라에서 한상 대접해 올리겠습니다.^^
이미 마무리한 낙옆이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는 열매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결과가 정해져 있는듯 합니다.
40.5cm 대물의 소식 입니다.
금오피싱 조우회의 정창영님 어려운 계절에 4짜의 조과를......
풍성한 마무리 조과 축하 드립니다.
그림이 괞찮은 소류지 입니다만.
최근 물이 말랐었다는 소식 입니다.
도송지의 석양을 앞에 두고 낚싯대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금오피싱 납회가 12월 6일 도송지에서 있었습니다.
중류권에도 조우님들이 자리하고
황정수님 화이팅 바랍니다.
도송지의 노을과 한겨울의 추위에도 아랑곶하지 않고
출조를 강행하신 조우님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부지런함과 결과가 항상 일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추운 계절에도 조과를 거두시는 분들이 계시고 해서,
참으로 망설임과 헷갈림을 주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4짜의 조과도 있었지만
꽝을 치고, 서리와 얼음 빗방울에 시린 마음을 달래야
했던 조우님들도 더 많이 계실 것입니다.
우리 조우님들 결과에 앞서 그 과정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줄 아시리라 믿고,
조과에 울고 웃지 않기를 바랍니다.
추운 겨울의 매서운 겨울 바람이 몰려 옵니다.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군위 i.c 대물나라 입니다.
찾아 오시는 길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ic 를 나오시게 되면
바로 앞쪽에 세교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 건물에 있으므로
주유소 안쪽으로 진입하여 들어 오시면 됩니다.
문의 : 054-382-6844 , 010-3179-9996 입니다.
감사 합니다.
신년 봄에 한번 찾아 뵙겟습니당...좋은 정보 마니 주시길.ㅎ.ㅎ
연말 풍성한 새해 되시길.....
수고 하시는 많큼 내년엔 사업번창 기원 합니다.
우운대 고생 많으 셨습니다!
구미붕어님 안녕하시죠?늘 건강하시고 아직 줄 자르지 않으셨다면 해 가기전에 498하십시요.
꽃피는 새봄에 한번 찿아뵙겠슴더
남은 한해 잘마무리하시고
사업 번창하세요...
오메....미쳐...
고기 없는디...
날 잡기 힘드네요..
함 갑니다..
기다리소...
잘보고 갑니다...
추운날씨.감기.조심.하시고요...
살얼음이 끼일정도면 얼마나 추울까.?
대단한 열정 들이십니다.
내가만일 붕어라면 그대던진 밑밥먹겟소~~~
노래가 이렇게 들립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이번주말 가급적 시간내어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낚시는 가고 싶구요 ㅎㅎ
조황 잘보구 갑니다..
4짜는 언제 봐도....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낸중에 꼭 찾아 뵙고 인사 나누고 싶네요.
건강히 지내시고 내년 시즌에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그때 뵙겠읍니다.
손님과 전 구경으로 만족하고.....부러버.....
좋은정보잘보고갑니다..
4짜......
나에게는 꿈같은4짜.
좋은그림 잘감상하고 갑니다.
조항체크시 건강조심하셈.
그리고,
덩어리들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