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은 높고 푸르며 바람은 어느새 선선하다 못해 밤으로는 찬공기를 피부로
느낄수 있을 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낚시를 즐기고 밤을 꼬박 보내기
적절한 가을시즌이 우리내 곁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 특색있는 수초대는 없으나 전체 연안가로 말풀이 군락을 이루며 수심이 비교적 깊은편에
속하는 어봉지는 계곡형에 가까운 저수지로 마릿수를 기대하기 보다 월척붕어를 노릴
마음으로 밤낚시 새우미끼를 달아 말풀 주변을 공략해 볼수 있습니다
▶ 현재는 아주 조금 만수에서 살짝 빠지는 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제부터 말풀수초가
삭아 내리기 시작하는 이시점 부터 호시기로 판단이 됩니다
▶ 연안가를 보면 돌과 모래토질로 이것이 수중의 연장으로 볼때 미끼의 함몰은 없지만
수심이 깊은 관계로 가끔은 갑자기 대를 차는 입질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검붉은 포도알이 노지형 포도밭에 알알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초가을 경산의 농촌입니다
▶ 제방을 제외하고 수면의 전역이 마름으로 덮여있는 백양지는 낚시 포인트가 한계가
있을듯 합니다
▶ 저수지에서 흔히 볼수있는 수초중에서 수면위 마름수초는 사그라 지면 붕어의 먹이와
회유처를 제공하여 낚시여건이 좋아지고 포인트로서 가치도 있습니다
▶ 일명 정수수초(연밭과 부들밭이 대표적)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을시즌에 대물이
자주 출몰하는 까닭은 붕어의 회유처도 되면서 연과 부들 주위로 먹이가 많고 온실효과를
겸하기 때문에 낚시인들이 자주 찾고 도전하는 이유가 되겠지요
▶ 마을 도로에서 상류를 바라본 반곡지는 곡물성 미끼나 떡밥이 사용되는데 낚이는 붕어가
9치급만 되어도 월척의 체고를 자랑하는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제방을 지난 산쪽도 나름의 아늑함과 조용함을 만끽하면서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 혼자만의 낭만과 고독을() 낚는 조사님 ! 파이팅 하십시요
▶ 수면위 솟아있는 나뭇가지 위에 백로 한마리가 오로지 저수지의 친구가 되네요
▶ 뻘물이 조금씩 가라앉은 대강지는 수위가 많이 회복이 되면서 낚시 여건도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 금년에는 경산권 저수지를 여럿 둘러보니 수면을 덮고 있는 마름수초가 많이 번지고
있는 현상을 자주 목격하고 있는데요 번식력이 강해 포자가 이동을 하여 저수지 이곳
저곳에 많이 번지는 느낌이 듭니다
▶ 상류권에 연이 군락을 형성하는 포인트가 분위기를 고무 시키는 밀지 전경입니다
▶ 연밭 사이 수초작업후 대를 투척하면서 채비도 내려보고 수심도 체크하는 낚시인은
기대감과 동시에 설레임으로 작업의 고생도 잠시 잊어도 봅니다
▶ 밀지 연밭 포인트도 해마다 번식성이 강하고 자생력이 있는지 많이 분포된 모습입니다
▶ 제방을 기준으로 좌안의 작은골 포인트도 가시거리에 들어오고 있네요
▶ 들녁에 벼이삭도 어느듯 익어가는 가을이고 보니 한가위도 얼마남지 않았나 봅니다
▶ 상류로 부들이 자리잡고 있는 속초지 마을앞 속초 소류지 전경입니다
▶ 포인트는 상류를 중심으로 몇자리 가능하며 연안가 주위로 잡풀이 무성하여 작업이
다소 필요한 상황으로 마을앞이라 저수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실천이 주민과의 마찰도
피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큰비로 아직까지 뻘물의 여파가 남아있는 속골지는 현재 만수 상태며 낚시 자리는
중상류권이 좋을듯 하고요 시기적으로 적절한 가을로 다가옵니다
▶ 중류에서 산쪽을 바라본 속골지 전경입니다
▶ 밀양 박씨 문중 사당이 깨끗하게 단장된 속골지 주위를 낚시인 모두가 잘 보존하고
가꾸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자인권 입구의 삼정지를 잠시 둘러 보겠습니다
▶ 옥수수와 메주콩 그리고 떡밥이 가능한 삼정지는 조황이 좋을때는 7치~ 월척급 마릿수를
보이면서 시간이 부족한 낚시인들이 즐겨찾는 손풀이 저수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당리교 아래의 오목천은 하천의 수량도 좋고 포인트도 많은데 매일의 조황 편차가 있으며
미끼는 떡밥과 옥수수를 사용하지만 어느날은 지렁이가 잘듣기도 합니다
▶ 평균 씨알은 7치~9치급이 주종이나 간간히 월척을 넘는 붕어도 낚이며 체고도 좋은편에
속하는 오목천 강낚시 입니다
▶ 가을은 분명 희망적인 낚시 시즌임에는 분명합니다
낮동안 적당한 일조량과 삭아 내리는 수초권 포인트가 밤이면 큰 일교차로
물안개를 피우면서 새벽으로 이어지는 시간대는 저수지 특유의 대류현상을
발생시켜 기대감이 가득한 낚시 최고의 황금 도전시기가 됩니다
행복한 낚시 경산점 053) 813- 0498 이호상
이번주는 어데로 가야할지~~~..
항상좋은날님도 무지 돌아 다니시네요^^;
주말에 어디로 출조하면 촣을까요?ㅎㅎㅎ
건강하이소
시간되면 경산권 한번가볼랍니다
좋은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