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점 조황

·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정확한 조황을 올려주세요

언제든 갈수있는 단골터 한두곳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IP : f3c11bedd737701 날짜 : 조회 : 7510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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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행복한 낚시 경산점이 낚시인 동지 여러분께 통신상으로 다시 인사 드립니다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여러 기상이변으로 어느해보다 포근해서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정도로 실종된 분위기가 지속이 되고 있는데요 다행인것은 조금더 일찍 물낚시

      시즌이 도래할걸로 판단이 되어 무척 설레는(?) 마음이 앞서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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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 이곳 저곳을 시즌중에 밤낚시 도전할 목적으로 찾으면 많은 낚시인으로

       포인트를 설정하지 못하거나 저수지 현장의 여건이 좋지 않아 현장 선정에 나름의 고충과

       애로가 있기 마련인데 많은 저수지를 알지만 막상 갈곳을 잃은 경험을 누구나 할때가

       있습니다

 

   ▶ 이런 경우 나름의 좋은 방법과 묘책이 있겠지만 그중에 한가지를 추천하면 다음의 방법은

       어떠할까요 ?

       평범하지만 실천이 그리 쉽지만은 않고 가고자 하는 저수지 현장상황이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립니다

 

   ▶ 먼저 예전부터 밤낚시 여건을 많이 알고 가장 많이 출조했던 저수지를 선정해서 핸들을

       옮겨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누구보다 그곳 저수지의 환경과 조건 그리고 물속 상황을 잘알기 때문에 포인트 선정이

         쉬운 장점과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도전할수 있는 기회로 삼아도 나쁘지

         않은 마음이라 생소함도 덜합니다

 

        두번째는 갈곳이 마땅하지 않거나 낚시 자리가 없을때

        흔히들 터가 세다고 하는 저수지나 중 대형지로 발길을 옮겨 보세요

        : 터가 센곳은 낚시인(주말)의 발길이 다소 적은편이라 포인트가 살아있어 조용하게

          좋은밤을 지샐수 있고 중대형지는 다른낚시인이 먼저 도착해 있어도 포인트가 많은

          관계로 자리다툼이 그리 심하지 않는편이기도 합니다

 

   ▶ 두서 없이 머릿글이 길어 죄송하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도

       약속 드린 바와같이 2007년 추억의 저수지와 현장화보 안내를 겸한 소개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낚시인 여러분의 길라잡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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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인면 소재지에서 남산면을 지나 도로와 인접한 경동신지(경동새못)를 제방에서

       바라본 상류권 그림으로 이곳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데 특이한것은 준치가 새우나

       지렁이에 가끔 낚여 올라오는데 입질이 빨여들거나 찌가 불규칙한 오름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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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방을 지나 무넘이 우안권 연안가 나무 사이사이가 포인트가 형성되며 수심은 0.7~

       1.2m로 잔챙이 입질이 많은날은 메주콩이 월척의 확률이 높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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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 전역이 수중말풀류가 많아서 붕어의 서식여건도 좋으며 제방을 제외하면

       수심도 밤낚시로 적당한편인데 한가지 흠이라면 도로와 바로 접한 까닭에 낚시인의

       발길이 잦은것은 사실이지만 감수해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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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신지 최상류을 돌아 갈대밭권 포인트도 역시 밤낚시 최고의 포인트로 손색이

       없는데 시즌에 이곳을 진입시 꼭 장화를 신고 포인트에 진입해야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른 초봄이면 바로 밤낚시가 가능하여 말풀이 포진한 상류권과 수중 장애물이 많은

       자리를 골라 대를 펴시고 입질은 초저녁과 새벽이 대물의 가능성이 높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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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가을 자주 소개드린 자인권 북신지 전경이 한폭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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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로 산쪽으로 낚시 자리가 이루어지며 가물치 많아 새우미끼에 가끔 힘겨루기를 하는

       수고가 있지만 매년 중대형급 붕어 구경이 가능하고 주차와 포인트 진입이 쉬운 이유로

       시간이 부족한 꾼들은 자주 찾는 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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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낚시를 하다보면 100 % 챔질에 100 % 대물을 기대할수는 없지만 저수지에

      따른 챔질 타이밍의 조절은 필요하며 수심이나 붕어의 활성도 그리고 현장 바닥지형 등을

      고려해서 입질의 정점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현장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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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인면 신관리 마을 입구의 신관지 최상류 부들권 포인트 전경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는것은 역시 수초지대를 멀리해서는 낚시의 묘미가 반감되는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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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관지는 상류진입전 과수원앞이 준설되어 급심을 이루며 포인트의 가치는 떨어지고

       제방권 일부와 상류 부들자리 그리고 제방 좌안권으로 낚시자리가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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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류의 수심은 1.0m 미만으로 긴대와 짧은대를 수초사이에 채비를 안착시켜 메주콩

       옥수수 미끼에 월척을 기대할수 있는데 자정에서 일출전후가 대물의 입질이 많은편으로

       초저녁 잔챙이 붕어에 실망하지 마시고 아침까지 자리를 지키면 좋은 입질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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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는 기다림의 시간이고 엄청난 환상 보다는 스스로 만들어 가고 발품을 동반한

       경험이며 행복을 찾아가는 취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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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봄 이른 시기 계곡지를 가면 물색이 지금처럼 옅은 풀잎색을 띠는데 얼음이 녹고

       태양이 비추고 기온이 오르면서 탁한 물색이 되는데요 지렁이라도 담그면 바로 입질을

       할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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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류권으로 부들이 포인트를 감싸는 소고당지 전경으로 주변의 후곡지와 더불어

       낚시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저수지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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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교적 소류지격으로 아담한 소고당지는 낚시자리가 제방을 제외하면 부들권 상류로

       이루어 지는데 수심이 아주 낮은 0.8m 내외이며 새우 생미끼와 메주콩 모두 준비할

       필요성이 있는것은 월척급 입질이 미끼에 따른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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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수로 수위가 줄어들거나 갈수기 가뭄으로 저수위시는 출조를 피하고 만수시나

       새물 유입시 입질의 확률이 다소 높으며 저수지 바로옆이 견사가 있는 이유로

       약간의 소음은 불가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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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담하면서도 대물도전이 가능한 연밭터 독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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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제방을 가로 지르고 가로등이 있지만 오랜시간 붕어의 적응이

       있어 해마다 중형급 붕어를 토해내면서 저력과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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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는것 처럼 바닥의 퇴적물이 많아서 대물낚시가 채비의(미끼) 바닥안착이 조과의

       관건이 되기도 하여 바닥수초 제거를 착실하게 하는것이 독지의 필수 입질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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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하게 얕은 수심에 부들과 연 혹은 육초나 수몰나무가 자라거나 침수수초가 밀생한

       포인트가 대물 밤낚시의 주된 낚시 자리로 모두가 인식이 되고 있으며 역시 활발한

       입질에 대물도 출현하는것을 시즌중 많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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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인권 저수지에서 이곳을 빼놓으면 서러운 설지의 제방이 저멀리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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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방위에서 좌안권 무넘이 주변 포인트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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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로 상류권 정수수초 지대와 중류권 침수수초지대로 포인트를 크게 나누는데 본격

       시즌에 몇일을 두고 밤낚시에 도전하시면 중형급 붕어 입질이 가능하며 새우 보다는

       메주콩(새우도 전혀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 미끼가 그나마 월척급 입질이 깨끗하고

       저수위 보다는 고수위에 다소 유리한 설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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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3월 중순경 설지에서 낚인 토종붕어로 월척을 간신히 넘겼지만 체형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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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량권 대형 연밭터인 연지의 낚시 시즌도 대단히 빨라 얼음이 녹고 바로 시작할수 있는데

       다만 채비시 부력이 좀더 가벼운 찌에 오로지 영점 부력(입질이 매우 까다로움)에 옥수수

       미끼로 도전해야 월척급 입질이 가능하며 바닥수초를 철저하게 제거하고 최대한 연줄기

       가까이 채비를 붙이면 조과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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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찾는 처녀지에 대를 편성하고 밤낚시 도전을 할때는 자주 찾는 현지 낚시인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며 결코 무시할수 없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모르고 넘어가는 어리석음 보다는 잰걸음으로 한발 앞서가는 현명함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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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마다 터가 세기로 유명한 신제지(진량권 신제리)는 한마리 대물급 붕어를 노리기에

       그래도 부족함이 없으며 하루밤 단시간의 승부 보다는 꾸준한 밑밥으로 몇일을 도전하는

       인내가 요구되는 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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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이른 초봄 보다는 수온이 적당하게 오르는 4월이후면 좋을것 같고요 도로 공사중인

       상류권 연밭자리와 맞은편 자리가 포인트로 알려져 있지만 시즌이면 특별한 포인트 없이

       여기저기에서 4짜급 붕어 출현이 잦은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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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중의 신제지 토종붕어가 우람하고 육중한 체형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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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의 신제지 청석이 많은 깊은 수심층에 대를 편성하여 대물을 노리고 있는 그림을

       모처럼 보니 새삼 신선하여 행복한 낚시 그자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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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gif 낚시 동지 여러분 !

       두서 없고 미숙한 저수지 정보가 때로는 약간의 혼선이 될까 걱정도 되지만 입문자께는

       조금의 길잡이가 되고 이미 알고 있는 경험자께는 다시금 생각하고 추억으로 편히

       감상하는 마음으로 화보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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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gif 낚시로 마음이 행복해지고 낚시로 시름이 덜해지고 낚시로 좋은벗을 만나며 인생을

       만끽하는 낚시인 되시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를 설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낚시 경산점 입니다 ☎ 053) 813- 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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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고 올해는 자주 찿아뵙길 바라며

건강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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