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주춤하더니 다시 월척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지난 주말에는 바람때문에 고생을 많이한 주말이었습니다 파라솔이 날아가고 낚싯대 자리를 옮기고 정말이지 좋은 조황으로 이어지질 못한 한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주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조황이 살아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가까운 청통권 일대를 둘러보았습니다 핑골지입니다 못자리를 한다고 수위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상류는 전면 수심이 나오질 않아 찌세우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제방을 기준으로 3/1은 낚시가 힘들고 나머지 부분은 좌우측으로는 찌를 세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핑골지 밑으로 논에 못자리를 했군요 보성지 입니다 물색이 좋아 금방이라도 찌를 들어 올릴것 같네요 낮낚시에 씨알좋은 가물치 2수를 잡아 놓으셨네요 밤낚시 준비에 분주합니다 낚시인은 이 시간이 가장 즐겁지요 물밑 말풀사이로 구멍을 찿아 찌를 세워볼만합니다 오늘은 두분이서 보성지를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대물 한수하세요 보성지 우안입니다 물색이 좋아보이지요 보목지입니다 한동안 쓰레기 문제로 동네에서 빗장을 잠갔다가 올해 다시 개방을 했습니다 이점유의하시고 출조길에 쓰레기는 꼭 회수해오도록 해주세요 제방 좌안입니다 이곳도 물색은 좋아보입니다 단지 통화 이탈지역이고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것.... 이곳도 수위가 줄어 상류일부는 낚시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제방우측 골자리입니다 계지의 와곡지(계양골못)입니다 좌측 골자리입니다 3년전 물을 빼고 수리를 했지만 지난해 월척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근처 저수지에 비해 체고(빵)가 좋아 손맛 또한 일품입니다 밤낚시에 대비해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는군요 세분이서 블루길과 싸우면서 밤에는 콩과 옥수수로 또 보리쌀로 실탄을 장전하겠지요 제방우안입니다 물풀이 듬성듬성있어 채비내리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3일전에 못자리관계로 수위가 조금 줄었네요 수위는 줄었지만 수심은 많이 나오네요 소류지에서 손맛을 본 31.5cm입니다 김천에서 오신 태평양님 축하합니다 멀리서오신 보람이 있었네요 대물의 손맛을 보셨다면 더좋았을것을.................. 애련 새못(와곡지)입니다 많은 조사님이 자리하고 계시네요 상류에도 긴장대를 이용 낚시를 즐기시고 계십니다 수위가 줄다보니 제방에도 밤낚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살이오른 7치~8치를 해놓으셨네요 제방 우안입니다 상류는 수위가 낮아 찌세우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구 범물동에서오신 김조사님 잉어 50cm 손맛 보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신녕에계신 조사님 7전8기만에 32cm월척의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악재는 바람인것 같습니다 솔솔~부는 봄바람이라면 밤에는 멈춘다고 하지만 강풍과도같은 바람이 불어 모처럼만에 시간을 내서 출조한날에 바람을 만난다면 손맛은뒤로하고 바람과 싸우다 돌아온다면 얼마나 피곤할까 싶네요 자연을 이길수는 없기에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것같습니다 점차 조황이 살아나니 그나마 다행한 일입니다 요즘 건조한관계로 산불조심을 하시고 즐기시는 낚시를 하시길 바람니다 낚시도 좋지만 수리시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출조길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 054-335-1301 016-9779-7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