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에도 여러조사님의 대물도전이 계속되면서 불순한 기상의 조건을 극복하고 손맛을
보는 대물꾼도 계시고 좋은그림에 하염없는 케미를 바라보며 뜬눈으로 밤을지샌 분들도
있었습니다
▶ 자인권과 진량권 경계의 산아래 있는 속골지(속초지)는 여러미끼를 달아 밤새도전한
대물 낚시인들이 아침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 알수 없는것이 낚시고 더욱 알수 없는것이 대물낚시지만 걸었다하면 대물붕어의 손맛을
안겨주는 속골지는 이날은 별다른 성과가 없는 잔챙이 붕어만 밤새 콩닥거리는 현실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곳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 속골지 현재 만수며 일체의 배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대구 대명동에서 출조오신 박광옥님의 기리지 조과로 밤11시경 콩미끼에 올라온 32cm
토종붕어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지난해와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기리지의 대물입질 패턴이 조금 변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자정전 잔챙이 붕어의 입질이 잦으면 월척급의 입질이 뜸한편이고 자정을 지나 새벽으로
갈수록 만약 잔입질이 없으면 일출전 올바른 입질이 한두번 있다면 그것은 비교적 대물급
붕어의 조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기리지 무넘이 우안권 부들인근 포인트로 대물꾼 그리고 주간낚시꾼이 가장 많이 찾는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배수만 없다면(배수의 악재는 불가항력 이지요) 뗏장으로 둘러친 요리지 중상류 수초지대
저수심으로 대물급 붕어의 출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잔챙이 붕어의 미끼손실에 조금의 대처는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 여러분 이런 크기 징거미 보셨나요 ?
완전 댐수준의 대왕 징거미는 주로 오래묵고 많이 찌든 저수지에서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
▶ 수질이 좋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수심이 깊은 계곡지 전경입니다
▶ 앉을 자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생자리 개척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서서히 계곡지로의
대물도전도 본격 시작되고 있습니다
▶ 계곡지 특성에 따라 지형이나 수초형태의 유무가 다르겠지만 이곳의 상류 연안으로는
말풀이 자리하고 있어 서식환경이 좋고 대물붕어의 접근이 많을걸로 예상합니다
▶ 모두가 같을수는 없지만 계곡지 그것도 깊은수심층에서 대물입질(새우)의 특이한 한가지
형태는 케미를 장착한 찌를 살며시 들어올리듯 하다가 옆으로 끌고가는 경우와 찌를
밀어 올리는것이 아니라 살며시 수면아래로 가라앉는 입질을 가끔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이 대물급 붕어의 계곡지에서 볼수있는 입질사례로 알려지기도 합니다
▶ 전역이 부들로 형성된 아담한 소류지로 한두명의 대물도전이 가능하며 낚이는 붕어의
체고도 좋은곳 입니다
▶ 행복한 낚시 경산클럽 회원님들의 대물도전도 계속되면서 수초제거를 열심이 하고
좋은포인트에 자리를 잡아 붕어를 기다리는데 이런 날벼락 자정전후 배수를 하는통에
마음을 비우고 그래도 밤을지샌 여러조사님 수고 하셨고 고생많았습니다
▶ 대물 밤낚시를 다니다 보면 여러좋은 여건과 환경을 만나기도 하지만 반대의 경우를
접하는 경우도 가끔은 있는데 그럴수록 짜증이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조금은 양보하고
이해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낚시인 여러분 그리고 대물낚시를 선호하고 아끼는 여러조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요즘 저수지 인근에 뱀이 자주 출몰하는 계절이니 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고 어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행복한 낚시 행복한 대물도전 경산점 053) 813-0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