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니 왜 출조하는 날마다 비냐고요~~~~~
한달이 넘드락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ㅠㅜ
그래서 내일 비 예보에 대비해서
오늘 아예 점빵을 차려놓고 나왔습니다.
먼저 자리하고 계셨던 형님의 도움을 받아
두시간 쌩자리 까서 노지 진입이 안되는 곳에 들어갔어요.
가시나무, 넝쿨로 가득해 진입의 엄두조차 못 내던곳에
30미터 가량 길을 내었습니다.
짐빵은 60미터 정도 밖엔 안되지만 엄청 힘들더라구요.
형님, 오늘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내일 동생이 삼겹살에 푹익은 김치, 파채 맛나게 구어서
한입 크게 싸아 드릴께염~♡♡♡
형님의 도움으로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했으니
내일 붕어가 안 나와도 좋을거 같습니다는 뻥이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당ㅎㅎ
진짜 저 나간 다음에 들어오실분들 복 터지신겁니다ㅎㅎ
연이 쩌들어 있는 곳이라 바닥이 잘 안찍힐줄 알았는데
한 50번씩 던져야 들어갈줄 알았던 바닥이 열번정도면
찾아지더만요.ㅋㅋㅋ
오늘은 대충 세팅해놓고 출근했으니 내일 본격적으로
빗속에서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좋은결과 있을거 같아 보입니다..
파이팅 하십시요^^
대물 기원합니다~
열정이 대단하네요
저는 꿈에서도 못해요..ㅠᆞㅠ
저런 갈대숲은 그냥 뚤어뻥입니다
알리에서 6만원 전후면 구입가능합니다
연료는 부탄가스사용 하는데
날종류만 바꿔주면 웬만한 잡목들도 다 잘립니다
아무리 빡센곳도 30분이면 됩니다
손맛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