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어제밤 8시반부터 11시 철수할때는 하늘이 별이 총총 했는데
아침에 비가오는 소리를 잠결에도 들었으니
봄은 한걸음 성큼 곁에 와 있습니다.
호전역에 봄 붕어소식이 있습니다만
여느 저수지와는 다른 포인트가 조과에 많은 좌우를하니
현지의 안내가 없이 개별 출조를 한 꾼들은
지난번에 내가 여기가서 재미봤으니 또가면 되겠지 하고 출조하시면
열명중 8~9명이 놀라움을 당할겁니다.
이곳 다목점 땜은 수위가 그대로 있는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 변화가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는 이야기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보기아직도 밤낚시-
어제밤도 비가 온다고는했지만
현지인과 외지에서 찾으신분들이 여러곳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수면은 아주 조용하고 거울같이 조용한가운데
가끔씩 살랑대는 바람은 완연한 봄바람 냄새,
유혹이라도 하듯 엊그제 부터는 수면위로 튀는 넘들이
꾼들을 홀리기엔 부족함이 없는 상황 ,
최상류권에는 함양에서, 그리고 우리회원님들은 2~3명씩
오늘도 역시 3곳으로 분산 출조를 하여
각 10시경 그리고 자정경 5~15수의 조과를 가지고 철수 확인...
그리고 저는 혼자 수몰된 논밭자락에서
두시간 낚시를 해봤습니다.
확인은 안됐지만 긴겨울 밤낚시에서 탈피해
주간낚시도 곧 될법한 물색이 탁하며
수면에는 물고기의 군무가 계속되는 상황임을 확인하고/
저의 조과는 그림입니다...
잠시 비가 그쳤다가 다시오기 시작한 날씨---
물속의 봄맞이가 비가 그치면 약간 주춤하겠죠?
악재가 지나가면 더강한 호재가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조행에 도움되시기 바라며
거창 합천호낚시는 직접 낚시한 결과를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문의 전화 055 -943-5164 011-488-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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