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낚시하신 조사님의 미끼 보충 요구로 인하여 올라가 보았더니....
준월척급을 마릿수로 낚으셨으며, 잠시 담소를 나누던중에도 월척급 붕어를
낚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철수하시면서 조황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월척붕어는 4수였으며, 전체적으로
20여수정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붕어는 전부 방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친다고 월척붕어를 낚는 모습을 보고 저도 옆
에서 대를 펴 한시간여 낚시에 턱걸이 월척붕어를 낚았습니다.
때마침 김학초노조사님께서 전화가 와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밤늦게 내려 오
셨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포인트 잡는데 힘들거라 예상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올
라가보니 그래도 준척급으로 여섯수의 조황을 보이고 계셨습니다.
포인트도 좋아보여 물어보니 포인트는 날이 밝고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며,
산란이 엄청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포인트가 좋아보여 하루더 연장하시겠
다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