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저녘으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낚시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는 올해도 풍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밤송이가 벌어질려면 보름 정도는 지나야 될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동안 몸의 이상으로 조황 확인을 못했으나 이제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아침 일찍 매장을 나섰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꽉 쩌들었던 저수지 및 수로에서는 이제 서서히 뚜껑이
하루가 다르게 열리고 있습니다.
제방에는 만수위를 보이며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조사님들의 살림망속에는 씨알 굵은 마릿수의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름이 삭아내린곳이 마음에 들어 대를 펴보았더니 9치급 까지는 얼굴을 보
았습니다.
내일은 시간이 허락된다면 생미끼로 밤낚시를 다시금 도전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