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 하는 비가 제법 내렸습니다..농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비 이었지만..
낚시터를 운영 하시는 분들이나 조사님들은 수온을 내려가게 하는 반가운 비 이었습니다..
충주호 수위는 136.09 미터로 수위가 조금 올랐지만..워낙 땅이 메말라서 수위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계속 비 예보가 있어서..충주호 및 저수지 수온은 많이 내려 갈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 오면서..충주호 좌대는 한산한 분위기 이었지만..지인이 새벽에 4 짜 대물을..
낚았다는 연락이 와서 수온도 궁금하고 ..낚시 여건도 확인 하러 ..사오리를 아침 일찍 다녀 왔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낚시터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배에서 온도를 측정해 보니..5.7 미터 수심이 약 26.8 도 정도 나오네요..
비가 내리기 전에는 29 도 정도 나왔었는데..2 도 정도 수온이 내려 갔습니다..
지인 포인트 부터 취재를 합니다..
남이사님이 살림망을 들어 올리네요..
어허.. 살림망속 붕어가 4 짜가 좀 안 되는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사기 당했습니다..ㅎㅎㅎ..37~ 38 cm 정도 나가는 월척 입니다..
그래도..아침부터 이쁜 월척을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어제밤 11시 40 분경..
4 미터권 수심에서 옥수수 미끼에 나왔습니다..참조 바랍니다..
남이사님..이쁜 월척 축하 드립니다..
다음엔 제가 보고 싶어도..멋진 4 짜 대물 낚고 연락 주세요..ㅎㅎㅎ
주변 조사님들도 낱마리지만..월척 손맛은 보셨습니다..
수온이 내려 가면서..붕어들 움직임은 좋아진것 같습니다..
솔 낚시터 조황도 확인해 보니..낱마리 허리급 월척 조황 이고..
분위기는 계속 좋아지는것 같다고 합니다..제가 직접 못 가고 사진 전송을 받았습니다..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비가 조금 더 내리고..수온이 조금 더 내려가면..
힘 좋은 충주호 가을 붕어 손맛을 보실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