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의 끝은 어디인지 모르 겠습니다.
몇몇 곳을 제외 하고는 낚시 할만한 곳을 찾기가 어렵군요.
그렇다 보니 조황또한 예년에 비해 현격히 낮은 수준인데
다행히 오늘 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니 약간의 위안이 됩니다.
이제 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낚시의 패턴으로 들어가는데
바닥을 보인 저수지 일수록 잔챙이의 성화가 심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초저녘에는 메주콩이나 새우가 결코 대물미끼가 될수 없다는 것을
명심 하시고 다양한 미끼로의 전환을 요구 하고 싶네요.
입질 시간대도 아침에 큰 입질을 볼수 있는 확률이 높다보니
철수 시간을 늦게 잡는것도 좋은 요령이 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영천권도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 낟마리 조황이 전부 입니다.
그러나 범어지에는 몇마리의 월척이 배출 되면서
많은 낚시꾼이 몰려 자리 다툼이 치열한 현상을 보였으며
미나리지를 찾은 조사 분들은 마릿수 손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경산권도 여전히 갈수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자라지에서는 준척급의 입질을 만날수 있었고 영대 연밭(삼천지)이
그나마 낟마리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수지라고 할 수있는 안촌지 먼못등에 서는 전혀 입질한번 볼수 없었다는 군요.
청도의 오부실에서 조황이 좋다는 제보를 접할수 있었으며
강낚시는 수위가 많이 내려가 붕어의 입질을 기대 할수는 없으나
루어낚시로 꺽지의 잔손맛은 즐길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고산 지역의 대부분 저수지들은 가뭄 피해가 없는 편인데
서당지와 가천 소류지, 그리고 구라지에서는 하루에 한번정도의 꾸준한 입질 빈도를 보이고 있고
방공포병학교 앞의 밤못에는 준척에서 월척급까지의 붕어들의 심심찮은 입질 때문에
매일 자리다툼이 일어 나기도 합니다.
이번비가 단비가 되어 호조황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가뭄 해소에도 도움이 되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년의 경우를 빗대어 보면 지금부터가 4짜를 만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 납니다.
특히 새물이 유입될시에 가장 빈도가 높기 때문에 낚시꾼들의
비를 기다리는 마음이 더더욱 간절 하리라 보여 지는군요.
멋진 여름 추억이 될 대물과의 신나는 조우를 빌어 드립니다.
지난 주말 고산의 서당지에서 월척의 손맛을 보신 장오성님의 모습입니다.
이번비가 대물입질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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