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이 탐스럽기만 한 4월 둘째주 주말입니다.
지난 한주는 손맛들 보셨는지요?
평지형 저수지들은 산란으로 소란 스러웠고
상대적으로 일기때문에 시즌이 다소 늦어진 저수지 들이 많아
손풀이 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한주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러나 몇몇 대형지를 중심으로 조황은 살아나는 분위였으며
특히 문천지와 반월지가 뛰어난 조황을 보여 주었습니다.
시지 사월에 있는 구천지에서는 4짜를 두마리나 포획하신 분도 계셨으며.
대형지를 중심으로 이루어 지는 떡밥낚시와 지렁이 낚시가 아직 까지는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비슷한 조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밤낚시 출조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다음주에는 홈피가 월척 사진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어제 영천의 직동지로 번출해 보았으나 곧 시즌이 되리란 기대만 안고 왔을뿐
조과는 없었으며,조용한 소류지 출조를 하신 분들의 대부분이 빈 바구니 였습니다.
이번주는 용성의 가척지,영천 대창의 불암지 등이 유력해 보이며.
영대 연밭인 삼청지 등이 호 조황을 보일 것으로 기대 됩니다.
특히 벚꽃이 피면 입질이 들어온다는 월드컵 맞은편의 대진지는
벌써부터 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
4짜를 꿈 꾸시는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 시지 지역은 대부분의 저수지가 산란을 마친 상태이지만 대진지와 원장지 그리고 연호지는
아직 산란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반월지와 진못등도 본격적인 산란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 인데요.
시원하게 손맛볼 좋은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 주말도 역시 비소식이 있네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구천지의 4짜붕어
반월지에 잡히는 월척급 붕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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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황으로 이어질 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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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아들이 낚시갈때의 주어종은 피라미나 참붕어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붕어가 천연기념물이 돼서,
사진과 멋진 추억만으로 간직할 순 없을까요 . 조사.선.신님들!!!!!
잡아서 사진찍을때면 붕어의 생명은 다했다고 봐야겠지요.
위분의 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진정한 꾼이라면 산란기때는 낚시를 자제해 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