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낚시 조행기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찾아온 공간입니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만큼 주의가 각별한데
저는 그 주의를 무시하고 한 동안 낚시터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제가 있던 곳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인지라
문제가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사님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낚시 슬럼프가 생기지는 않았는데 요즘 일이 바쁘다보니
조행기나 유튜브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해야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일단 내 몸 하나 편하자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거기다 요즘 간 낚시는 거의 힐링용이었기 때문에 방송도 거의
켜지 않고 사진도 거의 찍지 않고 오로지 낚시와 술먹방에만
집중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조행기를 작성합니다.
요즘 한동안 또 날이 몹시 추웠었습니다.
낚시터에 앉아 있으면 정말 이까지 덜덜 떨릴 정도였는데
오늘은 또 완전 봄날씨더군요.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는데다가
바이러스까지 돌고 있다고 하니 꼭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카메라에 담기 예쁜 곳으로 또 출조를 떠날 준비를 해봅니다.
물론, 백수가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마치고
떠날 예정이오니 다음 조행기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한해도 멋진 조행기 부탁합니다. ㅎ
항상 안출 하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