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꾼이야 낚시여정 214편 집근처 또랑에서의 하룻밤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한지라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을 하고

일단을 사람이 아무도 없어 건너편 나무그늘에 차를 세우고

한낮에 더위를 피하고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 시원한 시간이 되기를 기다려 본다

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 보니 어느새 세분이 들어와 자릴하고 있어

너무 늦으면 자리가 없어 낚시를 하지 못할까 하는 조바심에

서둘러 포인트를 정하고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작은 선풍기 바람에 의지를 하여 쉬엄쉬엄 대편성을 하네요

처음 도착을 하여 낚시를 하려했던 자리는 다른분이 차지를 하여

하류쪽 올봄에 재미를 본 포인트에 자릴하고 대편성을 하여 보았다

전반적인 수심은 90센티 전후가 나오고 발앞에 길게 분포가 된 말풀군락 위주로

짧은대를 편성을 하고 긴대는 수로 중간쪽으로 회유를 하는 대물붕어를

옥수수 미끼로 노려 보기로 하고 찌를 세워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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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을 하면서 바로 케미 불빛을 밝히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들어가 봄니다

케미를 꺽고 얼마 지나지않아 어둠이 살짝 내려앉은 시간에 첫입질을 받고

묵직한 손맛을 전해주며 첫붕어로 35센티가 올라와주네요

출발이 좋아서 그런지 왠지 오늘밤 기대가 급상승을 하기 시작을 합니다

그런대 잔붕어들이 올라 붙은건지 입질은 들어 오는대 확실한 챔질에 기회를 주질 않고

챔질을 해보면 헛챔질만 계속 이어지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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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챔질에 성공을하고 올라온 붕어는 6치가 됄똥말똥한 작은 붕어가

필자를 놀리는듯 꺼꽁하며 날아와 발앞에 떨어지네요

아마도 이번 큰비에 이런 작은 붕어들이 많이 올라 붙은것 같네요

필자의 옆에서 클루텐 낚시를 하시는 분은 작은 붕어를 계속 잡아 네시는 듯하네요

크지 않는 물소리를 네먀 간간히 잡아 네시는걸 보면 말입니다

어듬이 내려 앉고 밤이 깊어가는 시간 즈음 살쩍 올리며 옆으로 끌고 가는 입질에

턱걸이급에 월척붕어가 한수가 더 올라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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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급에 붕어가 올라오고 짧은 여름밤이 지나고 서서히 날이 밝아오기를 시작을 하네요

이제 아침장을 봐야 할시간 해가 뜨기 전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입질을 기다려 봐야 할것 같네요

해가 뜨고 나면 또 뜨거워서 제대로 낚시를 하기가 힘이 들테니 말입니다

날이 밝고 다시 올라온 작은 붕어 그리고 연이은 입질에 꽉찬 9치급에 붕어가

그후 턱걸이급에 월척 붕어가 다시 한마리 더 올라와 주는군요

 

그렇게 아침장을 보며 손맛을 보며 시간이 흘러 어느 듯 해가 떠올라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 시간에 이른 철수준비를 합니다

너무 늦으면 푹푹 찌는 찜통속 더위를 견디기가 힘이 들듯하니

빠른 철수를 하는게 건강에도 좋을듯 하여 서둘러 철수를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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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필자에게 짜릿한 손맛을 안겨준 이곳 진위천에 붕어들 입니다

바록 싸이즈는 필자에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레도 이리 무더운 여름밤을 즐겁게 해준 이뿐 붕어들입니다

작은 붕어들은 바로 방생을 하고 9치급 이상으로 만 인증샷을 남기고

바로 그들이 살던 그곳으로 돌려보네 주며 다음을 기약을 해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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