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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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172탄 ( 12월의 새우낚시 .. ^^ )

IP : 00669b4eb4d6864 날짜 : 조회 : 7192 본문+댓글추천 : 5

12월초 ~~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조금만더 출조해볼까하고 또 출동했습니다.

경기도에서 내려온 친구와 둘이 토종탕에서 새우미끼로 하루밤 보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애기로만 생각했는데 벌써 큰공주가 대학교에 들어가는군요.
 
 
 
큰공주와 출조전 점심 데이또 ~~ ^^

오늘은 왠일로 사진촬영 협조해주는군요 ~~ 단 딱 한컷
 
 
 
좋아하는 쭈꾸미볶음
 
 
 
각종 야채와 김 투입 시켜서 싹싹 비벼서 한그릇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우동사리도 비벼서 꿀꺽 ~~ ^^

고딩 마지막 축제라고 학교 모셔다 드리고 전 저수지로 ~~ 출발합니다.
 
 
 
최근 출조때마다 준비해서가는 새우
 
 
 
사장님께서 씨알 좋은 녀석들 골라서 담아주셨군요.
 
 
 
1시간 달려 도착한 목적지

둑방에서 상류권으로 바람이 대단합니다.

친구가 추천해 준 자리로 장짐메고 이동 ~~ 또 행군
 
 
 
새내림 위주로 대편성해볼까합니다.
 
 
 
두바늘 모두 새우장착
 
 
 
평균수심이 4m권

주력칸수는 35대 & 40대 위주로 대편성 완료합니다.
 
 
 
몇년전 생일때 중전에게 선물받은 텐트 후라이 ~~

오늘 첫 셋팅 ~~ ^^ ~~ 추위에 살아보겠다는 굳은 의지죠 ~~ ^^
 
 
 
둑이 평평해서 좌대도 필요없군요.

오늘도 미니발판으로 셋팅했습니다 ~ 멀리 차가 보이죠.

저곳에서 진입했습니다.
 
 
 
친구도 막바지 셋팅중

보물봉다리도 아주 대용량으로 준비했군요 ~~ 역시 짱
 
 
 
저녁 간단하게 해결하고 이제 결전의 시간 ~~ ^^
 
 
 
저수지 아래 동네 불빛도 보이고 어둠이 내렸군요.
 
 
 
친구와 나란히 자리해서 찌불이 거의 일자형태
 
 
 
헉 ~~ 초저녁 친구가 월척한수 당겨내는군요.

32.5cm ~~ 역시 이곳이 고향인 친구가 당겨내는군요.

토종탕 붕어인데 빵도 훌륭합니다.

부럽습니다.
 
 
 
초저녁 친구의 월척이후 어떤한 움직임도 없는 이곳 ~~

텐트위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에 보니 눈빨이군요.

운치는 넘쳐나는군요.

2시간쯤 기절모드였는데 친구의 외침 ~~ 원호야 찌 찌 찌
 
 
 
정면 40대에서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

자동빵 ~~ ㅎㅎㅎ ~~ 랜딩 후 뜰채속으로 들어온 녀석
 
 
 
32cm ~~ 상처하나 없는 아주 깨끗한 월척이군요.

친구덕분에 이곳에 자리해서 12월에 토종탕 월척

완전 대박이쥬 ~~ 친구가 올린 녀석보단 홀쪽하지만 그래도 저에겐 멋진 월척입니다.
 
 
 
레드는 바닥 / 초록은 새내림

내림에서 먼저 붕어가 들어왔군요.
 
 
 
붕어도 먹고 저도 먹어야겠죠.

친구와 같이 먹을려고 준비한 빵이랑 우유 ~~ 입으로
 
 
 
1시간 집중했지만 입질이 없어 또 잘려고 준비 중

입질 포착 ~~ 맨우측 45대 ~~ 역시 새우미끼 ~~ 오 ~~

수심이 4m권이라 손맛 최고입니다.
 
 
 
엄지척 ~~ 31.5cm

첫 월척보단 사이즈는 작지만 빵은 훌륭합니다.

이렇게 들고 촬영하니 큰붕어 같은 느낌 ~~ ^^

이놈은 개인적으로 개인 SNS에 이벤트 올려볼까합니다.

조금더 집중하지만 사짜 잉순이 한수 추가하고 기절 ~~
 
 
 
꿀잠자고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군요.

철수해야하는데 8시까지만 잡혀있어 다행입니다.
 
 
 
초저녁 월척이후 조용했던 친구

아침장 준비중이군요 ~~ 밤새 엄청 집중한듯 보입니다.
 
 
 
생존신고합니다.
 
 
 
저수지가 조용합니다.
 
 
 
친구 3개 & 저도 3개
 
 
 
친구가 주고간 커피도 따시게 마시고 ~~
 
 
 
날씨가 화창해지고 있군요.

아쉽지만 오늘 낚시는 여기까지 ~~ 철수 결정합니다.
 
 
 
친구 월 1마리 & 저 월 2마리 마감합니다.
 
 
 
친구가 한컷 담아주는군요 ~~ 덕분이여 ~~ ^^
 
 
 
친구는 일박더 ~~ 다른 친구가 들어오기로해서

남은 새우는 친구에게 전달하고 장짐 정리 들어갑니다.
 
 
 
텐트도 바짝 마르고 낚시대도 마르고 ~~ 철수
 
 
 
오늘 보물봉다리는 친구의 대형봉다리 일박더 해서

친구가 들고 가는걸루 ~~ ^^
 
 
 
올해 낚시 한번쯤 더 생각중입니다.

연밭으로 계획중인데 얼음이 얼지않는다면 출동입니다.

모두 시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sticker
 

2등! IP : 19cf4a82dcac1db
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장난 아니던데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시기에 월척 손맛이라 축하드림니다 늘 안출 하십시요 ^^
추천 0

IP : 3b08923198af7b1
친구와 함께 즐거운 낚시 하시고 오셨네요.ㅎㅎ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올 한해 마무리낚시 잘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IP : 6a6d3b6cb1b722c
친구
존재만으로도 늘 고맙고 소중한 사람들이죠
그런친구와 밤을 지새우는 낚시...
행복한시간,멋진월척붕어 참 좋습니다
따님의 대학입학을 축하드리며
늘 즐거운낚시 건강하게 오래 즐기십시요
조행기도 늘 감사하게 잘 보고있답니다
추천 0

IP : c22c38420fb7274
채색,체고..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멋진 붕어네요..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추천 0

IP : 9b9d3bad86e847f
고생하셨습니다ㅋ
사진보니 저도 지난달 갔던곳이네요
반대쪽으로 열심히 짐바리해서 들어갔는데
꽝치고 왔었습니다ㅜㅜ
축하드립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