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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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평일 냇못 조황

IP : 6655f51a7bdf391 날짜 : 조회 : 4662 본문+댓글추천 : 0

일요일 대구 경산지방에 50ml이상 비가왔다해서
수위가 좀 올라갔겠구나, 새물이 들어오겠다 싶어
어제(화요일)출조를 감행했읍니다.
낚시점에 들르니 비가와도 별로 바뀐건 없다고하니
참 허탈하더군요.그래서 어디로갈까 조언을 구하니
속초지,냇못,신관지 등을 추천하더군요.
냇못은 저번에 31정도 3수로 재미를 봤던터라
올해 한번도 가지 않았던 남촌지(골못)으로 정하고
차를 몰고 가니 이미 꾼(릴꾼포함)들이 몇몇이 계시더군요
상류쪽으로 올라가니 이게 왠일일까.물색이 완전히
녹조현상으로 인해 썩어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포기.
2차 신관지로 향하니 그기도 릴꾼과 조사님들이 6-7명정도
계시더군요.근데 너무나 많은 물이 빠져나가서인지
앉을 자리도 없고 조과도 의심스러워 포기.
3차로 결국은 냇못(천마지)으로 정하고 올라가니 제방쪽에 차가
여러대 주차해있는걸보니 조사님들이 좌대와 제방우측 산쪽으로
자리해있겠구나했는데 역시 케미 불빛이 포인트에느 모두 빛나고
있었읍니다. 저반에 제가 났시했던자리가 비었길래
가방을 메고(무게 25kg)걸어들어갔읍니다.
가보니 물이 1.5m정도 물이더빠진 상태라 수심이 50cm밖에
안나오고 던질 구멍도 없고해서 포기 하류쪽으로 내려가니
서울서 출장오신 분 옆에 자리하자마자 겉보리+황토 밑밥투척
(저녁6시50분)하고 받침대 꼽고 케미꽂아 낚시대 던지니
7시30분이 지나더군요.1.9,2.3x2,2.5x2,2.6x2,3.0(총8대)를
폈습니다. 첫입질 8시50분 31cm,두번째10시50분30cm,세번째11시45분
25cm(살림망에 넣다 놓쳤음),네번째1시29cm,간간이 입질(20cm로 3마리)
미끼는 역시 콩이 잘듣더라구요.여러 조사님들 토요일 은 사람이 많으니
삼가시고 평일날 가시면 조용하고 월척도 필히 낚으실거라 믿습니다.
부디 제가 얼린글 참고하시어 꼭 월 하시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