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 대호만의 출포리
지난 22일 대호로 낚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을이 오고 있지만 여름의 전령 녹조는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녹조가 깨지고 있었지만 라떼는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혹시나 싶어 들어간 포인트!! 수초밭에 물색이 정말 끝내 줬습니다. 서둘러 전방을 피고 하룻밤 낚시를 했습니다
새벽에 저와 눈이 마주친 생태계 최상의 포식자 수달!!! 녀석이 제 포인트를 휘져어서 물색이 옥빛이었나 봅니다
월척은 아니지만 튼실한 붕어를 보고 돌아왔습니다
재미있게 잘보고 가네요
속세를 벗어나서 대리만족 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