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초평면에 소재하고 있는 초평저수지입니다.
물가의 경관이 수려하고 해년 마다 이맘땐 많은 낚시인이 찾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낚시인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홀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주변에 낚시인이 많지 않은 포인트를 찾아 다녀왔습니다.
밤을 꼬박 세운 1박 2일 동안 초평지의 멋진 월척을 만나고 주변 산새의 지저귐까지 자연의 소리에
흠뻑 취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죽림의 하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