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동신지로 혼자 밤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상류쪽 3명이 앉아 있어서
전 무너미쪽에 앉았습니다
조과야 머 잔챙이 몇수에 그쳤습니다만
아침에 해가뜨자 보트낚시 하시는분이 오시더군요
차를끌고 버드나무를 지나 젤안쪽 차 못들어가게 막아논곳까지
차가 들어가서 보트를 내리고 낚시준비를 합니다
거기 원래 농로라 차가 들어가선 안되는 곳인데
아침에 밭주인이 차빼달라고 30분이상기달리고 참 한심스럽더군요
그뿐 아니라
아침에 카니발끌고 친구로 보이는 두분께서 낚시오셨는데
참나 큰삽을 들고 와서 자기 앉을자리 만든다고 제방을 파헤칩니다
동네 어르신이 와서 그럼어쩌냐고하니 원상태 만들어 놓고 가신다고 되레 큰소리 칩니다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그렇다고 낚시할 자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저수지 낚시하는 사람 4명 ... 6천평이 넘는 저수지에 ..
혹 저수지 못뚝 망치게 하는사람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지...
이런식으로 가다간 아무래도 경동신지도 조만간 낚시 금지가 되지 않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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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보면 십중 팔구
쓰레기두 버리고 갑니다
울님들도 한번쯤 생각해ㅡ봅시다
가급적 제방은 훼손을 하지말고요
자연을 빌려 우리들의 취미 낚시를 하는데 자연을 망치면 우리들은 어디가서
낚시를 할지~~~
그리고 다가오는 농번기에 주차 문제또한
우리는 잠시지만 농민들은 생계 아닙니까
사업 하시는분 자기 매장 앞에 다른 차를떡 주차시키고 가면 아마 날리 날껄요
한번쯤 생각하는 낚시인이 됩시다
아마 땅을 파헤치는걸로 봐서
짐승중에 12지신중 (dog)가 환생해서 낚수하나 봅니다 ^^
몰지각한 인간들은 월 못해요
어쩌다 하면 앞에까정 와서 떨어지구요~~~
차마 인간적으로 그러지 않으시니까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점점 늘어 나는것 같습니다.
정신좀 차리게끔 만들어 주어야지요.
이곳 월척 뿐만 아니라 요즘 낚시 카페나 홈페이지등등 얼마나 많습니까?
막 부리고 다니세요.
그러다 보면 누군가가 그런 인간들 아는 사람들 중에 한명쯤은 보겠지요.
본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본보기를 보여 주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열받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