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낚시터에 온 쓰레기들...

IP : 24bca30e7410ee7 날짜 : 조회 : 2802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금요일 오후 퇴근하고 주변에 가까운 두분과 함께 당진에 모처로 조용히 출발햇습니다. 가을바람은 시원하고 상쾌한 저녁이엇습니다 어둠에 내린가운데 물가에 도착하여 낚시대를 펴고보니 시간은 어느덧 열시...바람불고 입질도 별로 없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엇습니다. 참 잘 자고 일어낫지요.ㅎ 그 다음날 낮에도 조과는 별로 였습니다. 나른한 오후가 지나고 해가 뉘엿거릴 즈음 버스한대가 도착하고...참 여러분이 오셧더군요 버스가 물가에 가까이 오지 못하니 손수레까지 가져온 분도 계시고 잠시후... 삐리리~~삐리리~아~아~~마이크 시험 에헴 에헴... 밥먹어!~김원장 밥먹어... 박사장 밥먹어... 물가에 가서 보면 사장 아닌사람들 없더군요..ㅎ 나이도 제법 드신양반들...오면서 이미 술에 쩔고... 그래도 원장이라 불리고 부를 정도인데 어찌 욕먹을 짓만 골라하는지 목구멍까지 개XX들 올라오더군요 아~ 거 조용히좀 합시다 소리를 치니 한 오분 조용...또 웅성 웅성... 진짜 받침대로 후려 갈기고 싶더군요... 물가 똥옆에 휴지만도 못한 쓰레기들...

1등! IP : 27d09b360043992
푸하하하......
핸드스키퍼로 김원장...박사장...
우리는 김회장님...박회장님으로 하자구요
스텐드스피커로...ㅎㅎㅎ
월척지에 계시는 님들은 정출을 해도 조용하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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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a040eacee05675
옛날에 낚시춘추에서 보았던 만화 (누룩대감 이였던가?) 생각이 나네요


밤낚시하는데 여기 저기에서 아차님께서 들으셨던것 처럼

박사장 김원장 최회장 안전무하면서 여기저기에서 시끄럽게 떠들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으니까


큰소리로 " 각하! 좀 잡으셨습니까?" 라고 하니 갑자기 조용해 지더군요

옛날이나 요즘이나 낚시터 분위기는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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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c3adb33b4b3a8
맥가이범 님 때문에 한참 웃고 갑니다.

공사장이나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소음방지용 귀마개가 낚시 가서도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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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35a0f847e5547
조용히 낚시하고 싶으신데
불청객들이 와서 소란을 피운들..
너무 마음쓰시지마시고 저런 부류의 사람들도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위에 월님들 말씀처럼 물놈은 문다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혼자 낚시를 하다보면 아차님같은 경우를 가끔 경험하지만
괜히 다투기 싫고 좋은시간 보내고 싶어왔는데
참고 없는듯 낚시합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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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197eaae148c073
저도 작년 저런일을 한번 격어봤네요 ㅎㅎ

지금은 웃으면서 생각할수있지만 그땐 얼마나 화가 나던지..계속 옆에서 낚시하면 일터질꺼같아서

제가 옆수로로 옴겨 낚시한 기억이 납니다...

낚시터도 하나의 문화공간인데 저런행동은 삼가하는게 좋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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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6863832a1477f
소음 방지용 귀마개를 하나 구입했는데, 깜빡해서 지난주말에 낚시터가서

3시간동안 소음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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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d1c53a06e53cf
저도 조우회 활동하면서 제일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자중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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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36f1492f8fd73
의외로 소류지에가면 이런분들 많이옵니다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라 머라말도못하고 ㅡㅡ
이런날은 붕어도 안나와 일찍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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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bbf21479e170b
낚시터뿐만 아님니다. 가족과 함께 캠핑장만 가도 왜이렇게 밤새도록 떠들어 대는지..
심지어는 밤새 울더군요.술취해 고성방가.먹다만 음식은 치우질 않아 파리떼가..
도대체가 공공질서.남 배려하는 마음은 아예없더군요.
기분좋게 바람쐬러 갔다가 스트레스만 받고오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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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1d68d31acaad3
거기에 아주머니들까지 2-3명끼면 그날 낚시 접어야하죠..ㅋㅋㅋ우린 낚시하지만 그사람들은 물구경,사람구경하는거니..이해하죠^^속으로 18숫자 세면서..ㅠㅠ고생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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