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조등(조명기구) [서치 라이트]
광선 줄기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사경이 있는 높은 조도의 전등.
원거리의 물체들을 탐색하거나 비추는 용도 또는 표지등(標識燈)의 용도로 쓰인다 ]
언제나 환경개선에 얘쓰시며 배수기에 힘든 조행하시는 우리월님들 노고를 치하드리면서
오늘은 쓰레기 투기 농경지 훼손등의 자연환경 개선문제와 조금 다른
물가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 수칙과 예의에 대하여
같은 취미를 나누는 동호인으로서 기분좋은 조행을 위한
낚시터의 문화개선 문제를 두고 함께 고민해볼까 합니다
워낙이 예민한 사안이라 큰맘먹고 올리는 글이오니
혹여라도 글중에 기분을 거스러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넙죽 ^^
^^
얼마 전 조우들과 추억의 조행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하여 창*지 들어갔습니다
상류물골에 진치고 배스터라 받으면 크다는 기대감에 열심 열심 ~
어둠이 짙어지고 사위가 고요한데 차량불빛이 번뜩하는가 싶더니 두사람이 내려
바로 찻길아래 불비추며 포인트를 보는가 싶더니 덜커덕 딸그락 ~
내림좌대를 조립하는 것 같습니다
떡밭이니 중층,내림꾼이신가... 여기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
번뜩하는 섬광에 쳐다보니 헉 ~ 이뭔밍???
수면위로 빨강 파랑 도깨비불이 춤을 춥니다
창*지 상류 물골 .. 찻길 건너 좀 들어간 자리에 앉앗어도 건너편과의 직선거리는
불과 삼십여미터 윗쪽에 앉은 조사님들과는 불과 일,이십여미터 긴대 펴면 닿을거리입니다
ㅡ거 불좀껍시다 !! ㅡ
바로 건너편 조사님의 항의에 소리에 서치각을 좀 돌리고 낮추는거 같더니 ..
잠시켜는 꼬마후레쉬 불빛에도 예민해질 시간에 ....
아니나 다를까 바로 시비가 됩니다
ㅡ 불끄면 찌안보여 낚시못해여 !! ㅡ
그뒤 오고간 뒷얘기는 안보셔도 비됴니 생략하고 마무리 상황만 전합니다
빨강 파랑님 거듭되는 항의와 시비 속에서 꿋꿋하게 두어시간 더 버티다 철수하십니다
아침에 마주보고 멀쑥하니 외면하는 일은 피하게되어 그나마 다행이었답니다
[산짐승을 쫓는데 쓰이더니 요즘은 [밤낚시에찌를 비추는데 쓰이기도한다 ]
조만간 국어사전에 추가될듯합니다
내림낚시가 또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지 십여년 ...
처음엔 유료터나 하우스에서만 행해지던 기법이 최근 자연지로 나오면서
잦은 챔질 떨거럭대는 좌대조립소음 바라케성분의 집어제...
노지에선 대물꾼들과 약간의 각을 세우는 경우가 없진 않았지만
이제는 꽤많은 꾼들께서 내림이거나 비슷한 기법의 채비를 사용하면서
왠만한 문제는 서로간에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은데 ....
이렇게 오밤중에 서치를 수면에 바로 비추는 경우 ㅡ
난감합니다
허긴 ...빨강파랑님들 말씀도 맞긴합니다
불꺼면 낚시못해요" 낚시 접고 들어가시랄 수도없구 ...
( 서치를 비춰야 찌가 보이신다니 )
님께선 이럴 땐 정말 어쩌시겠습니까 ?
전 조용히 눈감았습니다
어쩌겠습니까? 함께 즐기자는 것을 ...
동안 월척지에서도 수 차례 낚시터의 매너에 대한 시시비비가 있었습니다만
허접한 채바의 갠적생각은 ㅡ 좋은게 좋다엿지요
대물꾼 바로 옆에 떡밥꾼이 자릴펴는 문제도 따지고 보면 대물꾼의 문제지
떡밥꾼에겐 그것이 왜문제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겠지요
왜? 와이? 뭣땜시??
내가 여기 않는데 귀하께서 보태준거 있슈?
???? ...........................
대물꾼 할말 없습니다
떡밥꾼 또한 할말없습니다
맞습니다 두분다 맞고요
역지사지ㅡ 밖에 달리 답이없습니다
대물낚시 모르시는 아니 안하시는 님들이 보실 땐
소류지의 정원,극정숙,등화관제 .... 운운은
아무리 머릴 싸매도 두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 참 ~~ 낚시 좀 하려는데 ... 뭔 ...
언젠가 이런 문제로 설전이 벌어졌을 때 어느님께서 하신말씀
니네집 마당파서 낚시하시죠!!
............. 헉 ~ 말은 맞는 말씀인거 같은데 ....
낚시 .... 대한민국 낚시인구 오백만을 넘었다 합니다
즐겁자고 나선 출조길에 언잖은 경우를 당하고 돌아오신 경험 단한번도 없으시다면 ...
님께선 바로 釣仙이십니다.
릴,대낚,루어 .... 대물,떡밥 ....
어떤 체비로 어떤 낚시를 하건 그것은 온전히 상대의 권한임을 인정해주고
또한 로마에선 로마법을 존중해주는 아량도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같은 낚시인이라는 열린마음으로 함께 즐기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조금만 양보하신다면 님께선 상대의 얼굴에 슬며시 번지는
멋적으나마 기분좋은 미소를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부디 부탁드리옵건데 기본만은 잊지말아 주시옵소서
문제의 물골입니다 ^^ 베스와 붕어의 영억싸움이 치열한 곳에서
케미와 서치의 한판이 벌어지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만 보았습니다
청정 월척지 ㅡ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여 기득권과 영역다툼이 없는 월척지를 사랑 합니다 ^^
잘못 배운거지요...
낚시를 붕어 잡는것으로만 아는 뭐라 말할수없는 작자들의 기고만장은 둘째 하고..
그런 채비와 장비를 만들어 이익을 취하는 조구 업체가 문제 이지요..
낚시의 도를 우선으로 하는 자세를 먼저 알아야 하거늘.
장비판매 홍보에 급급.. 낚시인의 기본예절은 안중에도없는 현 낚시조구업게를 탓해야 한다 봅니다..
정말 내일을 모르는 영리만 생각하는..... 그런것을 낚시장비로 만들어 영리를 취하는..... 혀를 차게 만들고 있네요...
채바님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낚시터에서만의 매너?
그냥 일상생할에서 나오는 매너 입니다~~~
저수지에서 매너가 없다면 평소 일상생할에서도 자기 맘대로 사는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에게는 짮은시간에 말로는 이해 시키기 어렵습니다~~~
저에게 그런일이 있으면 저는 그냥 조용히 잠이나 푹 자다 옴니다~~ㅋ
마음 수양하고 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내맘같은세상 없지요?^^
세상 참 자유로와 졌지만 또한 세상 참 살기 힘들어 졌습니다
가끔.......그러려니 하고 살때가 있습니다
이변화에 그냥 동조하는것 같아 부끄러울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은 하고 삽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ㅎㅎ 많이 들어본 멘트)
저도 님과 똑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별졋같은거 만들어 가지고 판매하느늠이나 그걸사다 사용하는 늠이나 똑같은 늠인지라 더줄이고.
밤낚시기본이 물속에 빛을 비추지말라고 하는것은 기본 중 상 기본인데 말이죠.
저도 대물낚시한다고 10대 편성하여 낚시하는데 9시쯤 되였서리 두명중 한분이 좌대낚시한다고 무지 씨꾸럽게 굴더니 둘이서 말하는 소리가 다 들리더구먼요. 나중에는 졋같은 물건을 물속에다 비추고 한참있는것이 아니겠어요.
속으로 머 저런 ㅅ싸가지없는늠이있는지 그래서 제가 보소 불좀 꺼주소 라고 말을 하니.
상대방 쪽에서 빛이 많이 밝습니까 라고 묻자 얍 찌도 안보이고 눈이아파 그럽니다.
정중히 그분이 써치라이터을 꺼 주시더군요.
하지만 잠시 잠시 불을 사용하고 씨끄럽기도 하고 낚시대 접고 ``````` 철수 했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중층,내림도 엄연히 낚시의 한 장르인바 그 낚시행위 자체를 기다 아니다 예에 어긋난다. 낚시 같지도 않다. X같은 채비다.특히 위에 통호사끼님 말씀에 '이런늠 저런늠' 하시는데 말씀이 과하신것 같네요. 본인의 기법과 틀리면 무조건 배척하는 사고방식을 버려야합니다. 물론 중층하시는 분들이 바닥기법 구사하시는 분들께 폐를 끼치지 않도록 써치라이트의 각도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던가 전자찌를 사용하는 방법도 대안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로 양보하면 낚시라는 테두리에 교집합인 것을 종류가 다른 낚시 한다고 배척하면 스스로 같힌 꼴이 되지 않겠습니까?
매너있게 서로 존중하는 낚시인이 됩니다.
지금 낚시에대한 매너을 말하는데 먼저 일찍 출조하신 조사님 낚시자리에 가끔적 피해을 주지말라고 말하고 있음다.
대한님처럼 생각한다면 낚시터에서 여러사람들이 만나 물속에 서치라이터 비추다 대협님 말처럼 시시비비 따지다가 그런 행동한다면 성질 더러운 사람만나면 머리통 깨집니다. 아무리 포인트가 좋다한들 이미 그자리에 다른분이 낚시을 하고있다면 일단 그자리을 피해줘야 합니다.
저도 낚시터에가서 현장을 보고 주위에 릴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날 미련없이 그냥 돌아옵니다.
저도 네림 충층다 합니다.
대물하기전 네림충층 다 해보았지만 서치라이터 비추고 하지않았습니다.
입장을 뒤비꿔 생각하시면 좁은 길에 쌍라이터켜고 운전 하시는 분과 일반 라이터을 켜고 운전 하시는분과 차이점을 말입니다.
차가 60킬로 이상달리다가 마추친 쌍라이터에 눈이 부시는정도가 아니라 사고위험도 가능합니다.
그럼 이것도 차 메니아의 기본에 입각 해야하는지 자기만 안전하다고 된다는 이기주의발생아닐까요.
남은 눈이 부시든지 말든지 사고고 나든지 말든지. 하지만 기본을 지켜달라는 겁니다.
통호사끼님
저는 다만 서로 존중하자는 의미로 글을 단것이고 써치를 비추는 행위가 정당하다고 말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대안으로 전자찌를 사용할수 있다는 내용은 보셨는지요.
님께서 중층을 하시는지 바닥을 하시는지 알수없습니다만 판매하는 늠 사서 사용하는 늠 하시는 말씀이 거슬려 몇자 적은거지요.
리플은 글 다는 사람의 거울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사람 앞에 놓고 이런늠 저런늠 하실수 있으시겠어요?
우리나라 경제면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개발도상국을 지나 중진국의 끝자락에서 선진국을 바라보며
까치발을 딛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선진국은 경제지표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실현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모든 면이 부족합니다. 서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보다 앞서기 위해 남의 머리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현실이 낚시터에서도 표현되는 것입니다. 남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기 보다는 자신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렇게 쓰레기가 많은 것입니다.
고생많으셧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