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이제 선선한 바람이 애법 부는 날씨임돠..
다들 안출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취미생활 하시기를....
긍데 그 취미 생활 하면서 참으로 인간다운 짓을 못하는 꾼들이 꼭 있더군요...
어제 잠시 일 마치고 경산에 새못에 낚시를 갔더랍니다. 마름이 저수지 반틈을 덮고 있어...
원래 가던곳에는 진입조차 못하고 도로가에다가 가방을 내리고 의자를 펼치려고 하는순간...
발밑에서 뭔가 물컹한 기분~~~
이 기분은 뭐로? 하면서 밑을 보는순간 이런 된장... 참으로 이쁜 응가가 있는겁니다.
그것두 주위 5m 근방에 3무더기... 이런 샹~~~
슬리퍼에 똥칠햇심돠. ㅠ.ㅠ 지발 울 횐님들은 이런분들 없겠지만
응가를 하시면 땅에다 묻으시던가 휴지로 엎어서 표시좀 해주시던가... 에혀...
낚시를 하러 오는건지 차에 다방 이쁜이들 불러서 연애하러 오는건지 땅에다가 이쁜 응가로
영역표시 하러 오시는건지...
진짜 울 횐님들은 이런 몰 상식한 분들 안계시겠죠?
진짜 어제 기분은 응~~~가 였습니다.
음식물, 여타 쓰레기 청소도 좋지만 제발 응가 하시면 응가 묻는것도 배우시기를...
몰상식한 꾼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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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무섭지요...
조심 또 조심하셔야죠... 그것도 3무더기나 있는 똥밭에,,,
아주 각오하고 가셨구만유,,,ㅎㅎ
저수지 근처를 지뢰밭으로 만드는 머리빈 군상들...
왜 이런글만 보면 열이 받는지....
공수와 해병을 합친 공병 출신(지뢰지대구축병)입니다.
표준 지뢰지대있고 임의 지뢰지대도 있죠 전부 표준으로 심어두면 다찾아버리니 비표준지뢰열을
전방에 심죠.
필히 안보이게 묻어야 합니다. 지뢰는 살포시 묻어야하고
영역표시는 밟아줘야 합니다.
반드시 깊이 묻고 밟아줍시다.
그제도 낚시갔다 내려가는길에 드러난 지뢰를 고이 묻어주고 낚시했네요
특히 여러조사님 과수원이나 밭에 들어가서 제발 그러지마십시요 원성이대단합니다
삽들고 구덩이파서 볼일보구 묻어면 되는대
왜그런지 참...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작년 영천 도남소류지에서 갑자기 아랫배가 살살아파 차타고 영천 아이씨 까지 갔던게 생각압니다.....
문론 야똥을 쏠쏨 기마이는 안되서 끄럴수도 있지만.......
싸서 묻던지 듸던지 사람신발 밑창 닿는곳에는 응가마세요^^
똥꼬 찢어뿌기 전에...... ㅋㅋㅋㅋ
막창을 꺼내서 확 꿔먹었뿔라맠ㅋㅋㅋㅋ
차도 진입하기 힘든 정말 그림좋은 산속 소류지데 부푼 꿈을 안고 땀 한바가지 흘리고 갔더니 제일 먼저 반기는게 떵무더기더군여.
그것도 제방쪽 한 덩어리 중류족 한덩어리 상류에 가니 글쎄 두 덩어리가 있는데 구더기가 버글 버글 장화 신은 발로 대충 안보이는 풀숲으로 치우긴 치웠는데 냄새 한번 기똥 차더라구여.
왜 우리나라 사람은 어딜가나 자기 흔적을 남기고 싶어 안달일까여?
바위에 이름 세기는걸 보면 참~~ ㅜㅜ
5분만 청소,,, 꼬~옥 ^^
저는 20사단 공병대 출신입니다...ㅋㅋ....주툭기가 목수이고요....부특기가 지뢰폭파,매설,장관들기..ㅋㅋ...부교놓기..ㅋㅋ..
하도 오래되가 기억도 안나네여..ㅋㅋ..
아무튼 같은 공병이라 기분이 좋네여..ㅋ.ㅋ
한 10년전 일이지만 지금 같으면 디카로 생생하게 찍어서 인터넷에 라도 올려서
창피를 줘야할 일 이지요.
그넘 별명이 "낚시터에 똥싼놈" 줄여서 "낚똥" 입니다.
평소 행동거지도 지저분 하지요.
맞습니다 그래야합니다 ...
그래야만 합니다 ...
꼭 !!! 그렇게 해야합니다 ... 내일도 낚시 갈려면 ...
아마도 무개념일듯...
얼마전 현풍에 낚수갔는데 주차하면서 내림과 동시에 벌래들이 과관이더군요 외리 심하지????
그렇게 많이 날아다니는 벌레 첨보았습니다 ... 얼굴이며 차안이며 장난아니었거든요...
잠잠히 앉아있으니깐 벌래들이 날지 않더군요 ... 대낮이라 운동겸 저수지를 도는데 크....
덩 무더기가 족히 10무데기는 있더군요... 원인이 덩이더군요...
캬... 낚수대 접고 바로 왔습니다 ...;;;
사람다니지 않는 멀리서도 앉은모습 안보이는 곳에서
사각으로 깊이파고 들이댑니다
글고 파묻습니다 그러면 아무이상 없습니다
맞나 모르겠습니다
최고는 집에서 내리짜고나옵니다
참기름짜듯이 꼭 짜고나오면 됩니다 제가 그리합니다
피치못할땐 위방법 씁니다
흠..그래서 똥깐이 있것만..
참으로 매너가 없지요...전 그런 사람들 보면 그 자리 불명 다시 올거라 생각해서 욕을 적어놓은 팻말을 놓아둡니다..
그럼 나중에 와서 확인하면 팻말도 없고 똥도 없고 낚시한 흔적이 있더군요...
군대도 안가봐나 야전변소 파듯 깊이파서 똥쌋으면 꼭꼭덮어야지 지기럴넘들 .......
아마 편하게 실례는 못했을겁니다.
간혹 저같은 경우 낚시대 셑팅마치고 쉬가 마려울시 풀숲에 그냥 합니다(주위를 살피고)....
저녘에 아무도 없는곳 그리고 어듭고 하지요.
그래도 쉽게는 쉬를 못합니다.
하물며 쉬아도 그런데, 응가는 얼마나 어려워 하면서 했을까요.
그리고 한반도 아니고 물론 한사람의 소행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대단한 사람인것은 분명합니다.
기분 정말 더러워을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