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랑 의성으로 1박하러 들어갑니다 의성 안평소재
토요일이라 나름 일찍출발해 12시경 대편성마치고 즐거운 낮잠을 대립니다
오후 3시경 약40대~50대초반 추정되는 두분 오셔서 상류에 대편성합니다 약2천평정도에 4명이서 즐겁게 낚수 하고
다음날 아침 이때부터가 문제입니다
약 8시경 어디선가 비닐때우는 악취가 코를 치릅니다 (사실 제 코가 좀 민감해서)
상류 어르신두분께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 때우십니다
(맘같으면 쓰레기 태우지 말고 가져 가라고 말하고싶지만 나이두 저 보다 많이 연배고 해서~~)
저두 철수 다하고 그ㅡ분들 자리에가 보니 참~~~~나 욕이 나오더군요~~~
전날먹은 라면봉지 빵봉지ㅜ 케미봉지 우유 봉지어디서 가져오셨는지 정체모를비닐~~
이날 이슬이 많이내려 다 타지 못해 절반만 있어
제가 대충 수거해 동명 휴게소에 버렸습니다 만
나이드신 어른신들 어른답게 쓰레기 가져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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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지말고 모시고 가시라고..
날마다행복2님 고생하셨네여...
물가에서 낚시인이 어깨펴고 낚수하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양반들 넘 많은거 같아 서글플 때가 많아요.
얼마전 자주가는 소류지에 모 조우회에서 왔더군요.
초저녁부터 앉아서 술판.... 거기에 눈살 찌푸릴 정도루 큰소리 소음..
지각하신분 몇분...올때마다...또 받아라 마셔라...
들어보니 몇몇분은 그래두 사회 저명인사두 있던데.
왕짜증~ 스트레스....
와중에 총무 라는분 커피한잔 들고와서 죄송하다구...
글구 중간중간 다른조사 방해되니까 조용히 하자는 맨트두 썪여 있습디다..
근데...
다음날 그분들 철수하구 난뒤 뒷처리 깨꿋하게 잘 하구 가셨더군요..
전날밤의 소음으로의 스트래스가 싸~악 가시 면서 입가에는 미소가 머금어 지는 순간 이었슴다...
간밤의 죄는 무죄~
우리 월님들...
잡는것두 무척이나 중요하구...
더욱 중요한건 내가 스쳐간 자리 흔적없이 감사만 남길줄 아는 마음 아닐까요...
"그냥 한곳에 모아 주세요 제가 치울께요"
"괜찮아 하도 지저분해서 쓰레기 모아 청소하는중이야
태우는게 그래도 제일 깨끗해"
허걱~~~~~
어르신들이 주변청소까지 말끔히 하시고 말씀 하시는데
무어라 드릴말씀이 없더군요
일단 대를 펴고는 커피한잔 끓여서 대접해 드리면서
말씀 드렸죠
"어르신 쓰레기 그냥 태워도 벌금 내는거 아세요?"
"그런경우가 있어?"
"네~! 쓰레기 잘못태우다가 걸리면 벌금 엄청쎄요
비닐같은거 태우면 냄새 독하잖아요?공기 오염 시키는 거잖아요....
그러니 태우지 마시고 깡통따로 비닐따로 이것은 재활용 이것은 안되고.........."
ㅎㅎㅎ
모르시더이다
다음부터는 태우지 않는다 약속까지 하시더군요
세분의 청소부를 만들고 나니 기분 좋던데요?^^*
얼마나 되고 또 느낄까요
나 하나쯤 하는 생각은 모두 버려야 할건데
그러지 못한 사람은 드불어 사는 세상에서
기대치 이하, 인간이라 하겠죠???
쓰레기 꼭꼭 숨겨서 버리는 사람은 더욱 밉습니다.
병 캔 종이 비닐 플라스틱 가리지않고 한데모아 마구자비로 태우는 사람은 더더욱 밉습니다.
왜냐구요?
그냥버린건 주우면 되고...
꼭꼭 숨겨놓은것도 보물찾듯 찾아서 주우면되고...
근데 가림없이 한데모아 딱딱하게 덩어리지도록 태워 놓으면 치우기 더 어렵습니다.
냄새도 장난 아니고여...
크윽~ ㅠㅠ
깨끗이 치운다고 치워도 흔적까지 남더군여.
아싸리 곱게 자리에 그냥 두고 가십시여.
뒷사람이 치우기라도 쉽게여.
제발....
5분만 청소,,, 꼬~옥 ^ ^
저 또한 쓰레기를 태운적이 있습니다
냄새가 너무 지독해 도저히 차에 싫지를 못해 할 수 없이 태운적 있습니다
뭔지 모를 썩는 냄새가 진동해서(말로 표현 못 할 정도입니다)...
차라리 수거하지 않고 그자리에 둘 것을 많이 후회 됩니다
각성하고 반성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자기 집앞에서 각종쓰레기를 태운다면 그사람들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