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립니다 제발 ...
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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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는지요? 언제 물가에서 뵈어야 하는데 초대좀 해주쇼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맡은바 소임을 하였을뿐인데.........
개념(槪念)없는 인간들이 원망스럽겠죠.
점심식사 맛있게 드세요.^^
요즘 빡시게 채고 있습니까...방한 단디 하시구요.~
어딜가나 예의없는 벌꾼은 많습니다.
내가 멍멍이 같으면 목줄풀고 달려가서 벌꾼"붕알을 물어 뿔긴데...
인물좋은 채바바님요 건강하이소~
순한넘인데 돌을 던졌으니..
일반강아지는 걍 튀는데..굿건한녀석이라 소임을 다했나 보네요.
ㅋㅋ..저도 나중에 저런 강한녀석을 키워야 하는데..
채바바님 혹시 2세 생산함 부탁드립니다.
헌데 숫넘이네요.
그래도 아비의 피를 이어 받으면 비슷하겠지요.
녀석 칭찬많이 해주세요. 잘한녀석입니다.
주인이 집을 비우고 부제중이면 타인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려고 사력을 다하여
사선을 지키려 듭니다.
의무를 다하고 묶이니 씩씩거리나 봅니다.
"너거 때문에 묶이는 내가 개팔자인가 보다..."
간혹 장난삼아 돌을 던지거나 위압을 가하면 ㄸㅗㅇ개라도 사람을 물게 됩니다.
낚시가는 길에 마주치는 견공들에게 장난을 자제하시고 둘러서 가도록 합시다.
채바바님!
야밤! 가로등 불빛에 잠시 뵈었던 모습이 아련합니다만,
미남의 풍체는 확실히 인지했습죠.
행복하세요.
우리 낚시꾼 눈에는 이녀석 잘생겨 보이지만
개꾼 눈에는 엄청나게 무서운 녀석으로 보일겁니다
저넘보다 못한 인간들 한번 물려 개밥된 신세타령마시고,
채바바님 말씀대로 하심 개밥나눠드릴겁니다. ㅋㅋㅋ
역시 글올릴 땐 신중해야겠습니다
댓글이 달리면 지울수도 없으니 난감합니다
팔순의 아버님께서 상비약으로 치료하시고 병원가라고 돈까지 ....
아마 제가 있었으면 소독정도해주고 타일러보냈을겁니다
글보시면서 혹 얺잖으신 님께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날으는밤나무님 저늠이름은 진킹이구요
진도 팽목에 낙시 갔을 때 단골 선장님 댁에 키우는 에미가 순하고 영리해서 부탁해 받은 늠이랍니다
진돗개 좋아하시는것 같으신데 장담은 못하지만 강쥐낳면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5개월된 진순이 잘커고 있답니다
애비의 혈통이 워낙좋아 그런지 햇둥이지만 여간 영리한게 아니랍니다^^
일전에 진도랑 도베르만을 키워본적이 있는데요.
사냥도 잘하고 집도 잘지키고 여튼 집주변에 어떠한 짐승도 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훈련이 안된녀석이라 토끼, 고라니,꿩등을 잡으면 혼자 포식을 하더라구요.
헌데 도베르만은 이건 개도 아닙니다.
돌던지면 집으로 도망을 가버리고 밤에 누가와도 컹한번 하고는 쿨쿨하구요.
해서 키우기에는 진도가 재미도나고 애교도 정말 많이 부리구요. 좋더라구요.
잘못이야 어떤 꾼인지는모르지만 인간의 잘못이지요...
채바님 건강하시구여 출조시에 방한장비 단디챙기시기 바랍니다
사진이지만 째려보는 진돗개를 보니 오금이 저립니다 ㅎ
항시 즐낚하십시오.
저넘은 사람을 물어도 힘껏물어서 상처를 내지는 않습니다.
살짝 물어서 이빨자국정도만 남기지 토끼나 고라니 사냥하듯이 물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저런녀석이 하나 있었는데..사람은 그냥 이빨자국만 있지만 .토끼는 한번 물어버리면 허리뼈가 완전히 으스러져 있구요.
고라니도 내장이 다 나올정도로 물어 버립니다
물론 물려고 하는것도 보면 아주 꽉꽉 입으로 집어넣어서 물고 흔들어 버립니다.
사람은 그냥 겁만 주는것으로 끝나지요.
보기보다 아주 영리하고 충성스런녀석입니다.
주인이 외출했다 오면 마중까지 나갑니다.
모두들 농가와 농경지에 조금 주의해달라는 글이니 심각하게 생각말아 주셨음합니다
불쑥불쑥 마당을 가로지르시는 꾼님들 .. 총까지 매고 뒷산에서 내려오시는 엽사님들 ..
산골에 사는 맛이자 비애지요
피해주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우리월님들 화이팅~~~
낚시꾼들 저수지 보이면 아무것도 안보죠 .
길인지 밭인지 집인지
무조건 들어가니까요~~~~~~~~~~~~~~~~~~
"일단한번 가보는거야,들키면 나오면되고~~~~~~~나하나쯤"
농작물 한개 따먹는데 뭐~~~~~~~~~~
한나씩만 따먹어도 100사람이면 100개~~~~
기리지 복숭아밭 주인캅디더 "맨가쪽 나무는 포기했어예"
자중 합니다.
묶어 두고 나들이 가신 채바바님의 안타까움이 묻어나는듯한..
낚시꾼들의 자각과 자성이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