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가끔 가던 양어장에서 제 바로옆자리는 아니고 약10미
터 정도 거리에 앉아서 낚시하시던분이 갑자기 떡밥을 주먹만하
게 뭉쳐서 본인 찌앞에다가 풍덩하는걸 봤습니다.. 약20분뒤 똑같
이 풍덩 그러더니 이번엔 10분도 안되어서 또 풍덩..ㅡㅡ
그주변에 저말고도 낚시하시는 조사님 3분정도는 계셨음에도 아
랑곳하지않고 그런행동을 하는게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풍덩할때마다 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그날은 평소 그낚시터보다 활성도가 급격히 떨어지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기가 안나오니 별짓을 다해본거겠죠..
아무튼 저는 이게 비매너를 넘어서는 무개념짓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예민한것인지 여기 월척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밑밥은 바늘에 달아서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