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꽝~~
그래도 즐거웠는데
꽝치고 돌아 올때는 항상 들러 보는
아주 작고 아담한 소류지 하나 ~~
꽝을 처도 소류지 구경 하는것만으로 만족했구
대를 담궈 보고싶어도 참고 또 참았는디 ~~
에구 몇일 전에 밤낚시 하고 돌아 오는 길에
그 소류지로 향했는데
컥~~
누가 다녀 갔다~~
아파트도 한채 있구
빌라도 한채 잇네요~~
문제는 그다음 ~~~
밤새도록 비워던 담배 꽁초 눈이 온것 처럼 널려 있구
쓰다 버린 케미하며
누군지는 몰라도 그 깨끗한 소류지에
마음이 찹찹해서 여기 글을 올립니다~~~
종이 컵 하나가 생각 나서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5-11 18:30:13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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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참 힘든 모양입니다~~~ㅎㅎㅎㅎ
작고 아담한 소류지 저도 델고 같이 가주세요
큰 저수지는 청소 할라니까 진짜 엄두가 안나네요
그러게요 전 검은봉지가 생각납니다
갑자기 비가오거나, 철수할일이 있어도 정리가 깔끔하니 되는디....쩝~
담배꽁초용종이컵하나..
머무른자리..티안나게 댕겨오세요~~^^
하나는 제것 또 하나는 혹시나 있을 멎진 님을 위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철수할 때, 낚시대는 왜 챙겨 가는지.....
그냥 놔 두고 가면...청소하는 사람 부수입 생기고 좋을텐데....
지가 가지고 온 것중, 놔 두고 가는 건 쓰레기와 양심 뿐이니....
소류지에서 그런짓을.ㅠㅠ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다른 쓰레기는 부피가 있어서 주울수도 있지만
담배꽁초는 줍기가 쉽지도 않습니다.
더구나 물속에 버려서 헤집어진 꽁초는....
뒤꽂이에 비닐봉지 하나 걸어놓고 쓰레기 나올때마다
주워 넣었다가 아침 철수길에 걍 들고가면
쓰레기 널부러질 일도 없고 담배꽁초도 버릴일이 없는데
정말 아쉽네요..
난 남들이 버린 쓰레기 한번도 주워본적 없지만 내가 가져간 것은 100%회수했습니다
나로 인한 쓰레기만이라도 내손으로 처리한다면 더이상 쓰레기 운운 하지 않을겁니다
말로하는것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인간이 됩시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아직도 쓰레기문제가왜심각한지 수많은낚시인이아닌 벌꾼들이많아서지요
제가월척영자님께 건의드린것도 월척신입회원이면 의무적으로 이곳방에들러서 경각심을깨닫고 월척이 조행기나쓰고
정보얻고 낚시용품거래하기위한 목적 이전에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싸이트로거듭나고자 건의했읍니다
전국의수많은낚시인들이 한번씩만 월척에들어와 깨달아도 지금의쓰레기가 반이상 줄거라고 확신합니다